젊은 목회 초년에 설교를 배울 땐 그럴 수 있습니다. 다음부턴 인용 부호나 누가 누가 이렇게 말했다를 하도록 하고 조용히 끝냈으면 합니다. 다만 누구 누구처럼 이단 사설만 카피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봅니다. 목회 초년 때엔 누구나 어떤 목사의 설교 스타일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많습니다. 그러한 모방의 마음 닮고자 하는 마음은 나쁘지 않습니다. 이번 일을 경험삼아 다음엔 조심하고 ....
목사가 설교 표절하는 것에 대해 쉽게 넘어가주니, 목사들이 성경도 안 보고, 생각도 안 한다. 결국 믿음의 수준도 갈수록 낮아진다. 학문 세계에서도 표절은 학자로서 수치스러운 짓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해서 가르치고, 양을 먹인다는 목사는 더 높은 의식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