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가조찬기도회 열며 정상회담 성공 기원
박근혜 대통령의 5월 5일 뉴욕 방문 일정을 앞두고 뉴욕 교계가 떠들썩하다.
5월 2일 박 대통령 방문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 방미 성공 기원 한미 국가조찬 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 교계 목회자들과 그레이스 맹 연방 하원의원과 손세주 뉴욕 총영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설교를 맡은 김종훈 목사(뉴욕예일장로교회)는 "정전 6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박 대통령을 뉴욕에서 맞게 돼 기쁘다"며 "한국과 미국의 방위조약은 매우 중요하니 양국 정상이 성공적인 회담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의)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정치적 경제적 부흥이 이뤄지고 제사장적인 나라가 되어 선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조연설을 한 그레이스 맹 의원은 한국과 미국의 우호와 협력을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손세주 총영사는 "본국에 대한 교민들이 열정이 얼마나 큰지 실감했다"며 "양국 관계 견인차 역할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뉴욕을 방문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회담을 갖은 뒤 지역 동포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뉴욕 방문에 이어 5월 7일 박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나눈 뒤 8일과 9일 LA에 방문하고 10일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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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매춘은 시작된다
시커먼 먹구름은 하늘을 뒤덮고
지하철 흙먼지는 회오리 회오리 솟구쳐
그나마 외눈이 짝눈이 매몰차게 때리는데
살오른 바벨론의 돼지들
핏빛 두눈 번뜩이며
뒤뚱뒤뚱황망하게
이 골목 저 골목에서
호텔로 호텔로 모여든다
어서 어서 가보세나
유신 하늘님 뵈옵게나
기름진 아랫배는 출렁
벗겨진 이마는 번쩍
살 볼테기는 번질
군침을 질질
헤벌레진 입으로
어셔오쇼셔 살콰주쇼셔
유신님 하늘님
경배를 받으 오쇼셔
천세만세 경배를 받으 오쇼셔
대한미국만세!
유신 하늘님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