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국 목사, 이제 퀸즈장로교회로
김성국 목사, 이제 퀸즈장로교회로
  • 전현진
  • 승인 2013.10.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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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천대학교회 김 목사 환송예배 열어

▲ 혜천대학교회에서 10월 27일 김성국 목사(오른쪽 다섯 번째) 환송예배를 열었다.(사진 제공 : 혜천대학교회)
한국 혜천대학교회가 10월 27일 담임 김성국 목사의 환송예배를 열었다. 김 목사는 이날 예배를 끝으로 퀸즈장로교회(임시당회장 장영춘 목사)로 향한다. 지난 9월 9일 퀸즈장로교회 원로 장영춘 목사가 새 담임으로 김 목사를 결정했다고 발표한지 40여 일 만이다.

퀸즈장로교회는 새 담임 내정 발표 이후 청빙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으며, 교인들도 잠정적으로 김 목사의 내정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환송예배로 퀸즈장로교회 전 담임 박규성 목사의 갑작스런 사임 이후 벌어진 담임목사 공백 상황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 장영춘 목사 '새 담임 내정' 전격 발표)

또 사임과 청빙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를 두고 계속 지적되어온 장영춘 목사의 일방적 목회 방침에 대한 논란도 당분간 잠잠하지 않겠느냐는 평가다. 퀸즈장로교회는 김 목사를 새 담임으로 발표한 뒤 교회 안팎에서 원로 장영춘 목사의 독단적 목회 방침에 대해 논란이 일자 '원로 위치에서 기도할 것', '새 담임(김성국 목사)가 오면 소신 목회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장 목사와 당회의 입장 발표가 이어진 바 있다. (관련 기사 : 퀸즈장로교회 당회 입장 발표)

김성국 목사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퀸즈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있었으며, 한국 총신대 신학대학원과 고든콘웰(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수학했다

전현진 기자 / jin23@n314.ndsof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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