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인의 목소리가 어떠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하는 '킹덤 2009'. 지난해에도 100여 명의 청년이 모였다. | ||
대회는 전체 집회와 선택 세미나, 조모임, 상담, 중보기도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이일형 권사가 첫날 특강을, 김성수 목사, 김홍덕 목사, 노진준 목사가 각각 저녁 집회 말씀을 전한다. 이승종 목사는 폐회 예배 성찬식을 진행한다. 세미나 강사는 이승한 목사(복음), 지용주 목사(성경 개관), 김성수 목사(교회), 김종필 박사(학업/진로), 안상현 목사(한인디아스포라), 김성모 선교사(선교 개관), 이태후 목사(대안 공동체), 홍장석 목사와 한창호 교수(문화 이해), 이진석 목사(중독), 이남석 목사(연애/결혼), 김홍덕 목사(인간관계), 허재범 집사(관계 회복)가 맡는다.
대회에 앞서 뉴욕과 뉴저지 등 각 지역별로 세워지는 조장과 멘토는 대회까지 기도로 준비한다. 이들은 대회 기간 동안 각 조원을 섬기며, 대회가 끝난 뒤에도 킹덤이 지향하는 정신을 공유한다. 대회 6주전부터 온라인으로 각자 역할을 준비한다.
등록비는 1차 마감인 11월 15일까지는 성인 200불, 12세~17세는 120불, 5세에서 11세는 70불, 15명 이상 단체는 180불이다. 2차 마감인 12월 15일까지는 성인 230불, 12세에서 17세 150불, 5세에서 11세는 100불, 15명 이상 단체는 210불이다. 17세 이하 참석자는 집회 기간 중 보호자를 동행해야 한다. 등록하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킹덤 2009' 홈페이지(www.kingdomusa.org)에서 온라인 등록을 하거나, 등록 원서를 작성해 'KINGDOM USA 2128 Bucknell Terrace Silver Spring, MD 20902'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등록 원서는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킹덤은 1998년 메릴랜드 지역에 있는 소수 한인 청년들이 만든 'SFN(Song For the nation)-USA'라는 기도 모임에서 출발했다. 킹덤이라는 이름을 쓴 것은 2004년부터다.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워싱턴 등 미국 동부 지역 청년이 많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