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의 길'
'낙타의 길'
  • 김영민
  • 승인 2011.10.01 10:25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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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 2011-10-06 21:33:54
에이~ 아래 몇분도 지적하셨다시피 김영민의 글은 평범하고 쉽게 쓸 수 있는 말을 틀어서 해놓는 습관이 있는 듯 합니다.

글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부터 괴상한 표현들이 난무하기 시작하는데요...

가령,

"...독행(篤行)이나 독지(篤志)가 품은 늬앙스를 배신한다."

"...독행(篤行)이나 독지(篤志)가 품고 있는 뉴앙스와는 매우 거리가 멀다" 정도로 쓰일 수 있을 거 같고,

"...상상적 지식(meconnaissance)과 습관의 상식에 의해 규제된 것이다."는 표현은

"상상을 통해 얻은 지식과 습관을 통해 형성된 상식에 얽매인 것이다" 정도로 해두면 될 듯 한데요,

우리말 쉽게 잘쓰기를 강조하신 이오덕 선생님이 보신다면 속이 좀 울렁거리지 않으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도 '들녘의 백합화를 보라' 그러며 쉽게 쉽게 말씀하셨는데요...

에이~, 어떤 주장을 하기위해 존경하는 분의 말이나 글의 소스를 밝히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에서 리차드 기어츠(저에게는 익숙한 학자이지요)같은 분의 야그를 꺼내 놓은 건데, 이해 좀 해주요. 쩝쩝.

atom 2011-10-06 05:01:01
흠... '마땅한 내용'의 분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신앙을 갖는다거나, 그 안에서 나름 '성장'한다는게 그렇게 공식적으로 이것 다음에 저것... 그렇게 된다고 믿지 않습니다, 모든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신앙을 갖게되는데... 이걸 잘 설명해 준 분이 리차드 기어츠라는 종교심리학자이죠. 기어츠는 한 개인이 (어떤 종교의 신앙이든) 신앙을 갖게 되는 것은 어렷을적부터 부딪치게 되는 각종 '심볼'들에 의한 작용이 크다고 분석했지요...

글... 글을 쓴다는게 무리없는 소통을 전제로 해야될 거인디... 혼자만 알아먹거나 현학자들만 잘 알아먹을 수 있는 글쓰기 '안'했으면 좋으련만.

아쉽습니다 2011-10-05 22:37:43
글을 읽는데... 인내심이 많이 필요하네요.
현학이 무학보다 낫다고 믿습니다만... 글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 또한 배움의 덕스러움이라 여겨집니다.

교수님의 글을 끝까지 읽으려고 애를 썼는데 중도포기하고 글을 적습니다.

교수님, 고운 우리말, 잘 안쓰는 단어 전도사를 자처하시고자 하심이 아니시라면 쉬운 말, 좋은 우리말 단어를 써주십시오.
배움을 얻고자 애쓰다가 슬픔마음을 가지고 글을 남깁니다.

2011-10-05 02:32:26
기독교사상에 실렸던 글이면 소위 먹물냄새가 나도 괜찮은 것 아닌지요. 김영민 선생 홈페이지에 지난 2월에 이미 올라왔던 글이고, 왜 이제야 이글이 올라오는지 모르겠지만, 누구나 길을 가고 있는 것이기에 왜 아직 다다르지 못했느냐고 비아냥거릴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