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26.3%가 개신교인, 불교인은 10.6%, 천주교인은 9.4%, 무교인은 53.5%라는 '서울 서베이 종교 응답자 특성표' 결과를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개신교인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용산구(32.8%)였으며 가장 적은 구는 광진구(16.8%)였다.
남성의 23.8%, 여성의 28.8%가 개신교인인 것으로 조사됐고, 연령별로 보면 10대, 20대에서 각각 25.0%, 26.9%였고, 학력별로 보면 개신교는 대졸 이하까지 25∼26% 정도였고, 대학원 이상에서는 35.8%로 높았다.
이 조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민 4만5496명을 표본 추출해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한 뒤 구별 인구수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조사결과를 확정했다. 표본오차는 ±4.09%이며 신뢰수준은 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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