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측 교세 회복세
예장 통합측 교세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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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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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총회장 정영택 목사) 교세가 4년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회 교세통계위원회(위원장:김순미)가 오는 100회 총회에 보고할 교세통계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감소추세를 보이던 본교단 교세가 4년만에 다시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기독공보>가 8월 25일 보도했다. 

기독공보 보도에 따르면 2010년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던 본교단 교세가 2011년 처음으로 186명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3년간 무려 4만 3399명이 감소한 후, 2014년 12월 현재 전년대비 1662명(0.06%)이 증가한 281만 574명으로 집계돼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특히 2014년 교세통계가 전년대비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드러낸데 비해 교육전도사 수만 53명(-1.22) 감소한 4361명으로 집계돼 목사후보생 지원자의 감소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체 교인 수의 증가와 함께 교회 수는 전년대비 139개 교회(1.62%) 증가했으며 목사 수도 653명(3.74%)이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회학교 교세통계는 그동안 전반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여왔지만 이번 교세통계에서는 영아부와 유아부 유년부가 오히려 증가추세를 보여 전체교인수 증가에 작은 부분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최근 교회 재정이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2014년 교세통계에 따르면, 경상수입 결산액이 전년대비 36억 6469만 8000원이 증가한 1조 3180억 8178만 3000원으로 집계됐다.

편집부 / <뉴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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