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로 뉴욕에 복음을'
'십자가로 뉴욕에 복음을'
  • 이승규
  • 승인 2010.09.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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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전도협의회 주최, 십자가 대행진 열려

▲ 십자가 대행진에 참여한 사람들.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뉴욕전도협의회가 맨해튼에서 플러싱에서 십자가 대행진을 했다. 약 150명의 목사와 교인들이 맨해튼에서 플러싱에서 십자가를 들었다. 이들은 오며 가며 사람들에게 전도지를 나눠주며, 예수를 믿으라고 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서 온 글로리아 찬양단도 대행진을 함께 했다.

뉴욕전도협의회(회장 이희선 목사)는 매년 가을 전도 축제를 여는데, 올해는 십자가 대행진으로 축제를 대신했다. 한국에서는 십자가 대행진이 자주 열려왔고, 2007년에는 LA에서도 행사를 했다.

이희선 목사는 지난 8월 11일 행사 취지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낙태와 동성애 등 어느때보다 십자가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산다"며 "십자가의 가치관과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맨해튼에서 열린 십자가 대행진은 7애비뉴와 42가 코너에서 시작해 32가에 있는 한인타운에서 끝났다. 처음에는 약 한 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경찰이 차량 통행을 막아줘 30분 정도 만에 끝났다. 이들은 행진 도중 한국어, 영어, 스패니쉬 등의 언어로 전도를 했다. 

▲ 한국에서 온 글로리아 찬양단도 함께 했다.


▲ 이날 십자가를 맨 앞에서 지고 간 흑인.

▲ 참가자들은 각자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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