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2] '현재진행형의 삶을 살아라'
[킹덤 2] '현재진행형의 삶을 살아라'
  • 이승규
  • 승인 2010.12.28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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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황재중 목사, "치열하게 오늘을 살 때 종말이 두렵지 않을 것"

킹덤 컨퍼런스 둘째 날 아침에는 황재중 목사(잭슨빌 벧엘장로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황 목사는 "과거를 돌아보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라"며 "치열하게 오늘을 살 때 종말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음은 황 목사의 설교를 요약한 것이다.

▲ 황재중 목사는 현재를 잘 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기독교는 그 답을 가지고 있다. 이 질문에 답할 수 없는 종교는 가짜다. 이 우주가 어떻게 시작해서 궁극적으로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해답이 있어야 한다.

여러분은 여기 왜 왔나? 행복하기 위해? 아니면 더 큰 뜻을 위해? 행복이 우선하면 안 된다. 그럼 하나님도 나의 행복을 위해 조종하게 된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큰 뜻 안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현재가 매우 중요하다.

지금 우리가 사는 현재가 하나님의 선물이고 복이다. 기독교인들은 과거 회상형의 삶을 살아서도 안 되고, 미래 몽상형의 꿈꾸는 삶을 살아도 안 된다. 우리 삶은 현재진행형의 삶이어야 한다.

우리가 현재를 어떻게 살아내느냐에 따라 우리 미래가 결정된다. 빌립보서 3장 13절에서 14절 말씀이 우리 기독교인의 상황을 적절하게 표현했다. 우리는 아직 경기 중이다. 끝난 게 아니다.

과거는 바꿀 수는 없지만, 우리가 거기서 배울 수는 있다. 과거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현재 삶도 변할 수 있다. 우리가 현재를 잘 살기 위해서는 전적으로 예수밖에 없다. 예수만이 유일한 길이다. 현재를 열심히 살아라. 하나님나라는 이 땅에 왔지만, 아직 완전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현재를 열심히 살기 위해서는 분주하게 살면 안 된다. 여러분은 단순하게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단조롭게 살라는 말은 아니다. 단조로움은 목표가 없이 그냥 분주하기만 할 때 쓰는 말이다.

또 현재에 충실하려면 돈의 노예가 되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이 공생애 중 가장 많이 하신 말씀이 재물에 관한 것이다. 얼마나 많이 말씀하셨는지 모른다. 오죽하면 하나님이 자신의 라이벌로 돈을 지목했을까.

마지막으로 앞으로 다가올 세상에 대한 확신을 가져라. 이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 앞에 머무르려고 노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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