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가 '전쟁이 났는데 종북언론이 정보를 차단'하고 있다고 했다고 한다. 북한도 아니고 전 세계의 기자와 대사관이 상주하고 있는 나라에 전쟁이 났는데 종북언론이 정보를 차단해서 기사화되지 못한다는 것은 도대체 어떤 머리여야 가능한 것인가? 그럼 한국에 있는 외국 언론과 대사들이 다 종북이란 말인가? 이런 정신병자를 불러서 그 예언을 들은 소위 교회와 목사라는 것들은 어떤 것들인가? 더구나 외국으로 도망간 치사한 것들은 또 어떤 것들인가? 사람의 종자들이 아니다.
애초에 이런 분에 대한 기사는 예언일이 끝난 후에 기사를 내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그냥 놔두면 사그러질 일을 너무 크게 키웠다는 생각입니다. 세상에는 미친 사람들이 정말 많고 거기 현혹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일일이 다 대응할 수는 없습니다.
뉴조의 경우 교계의 매체들이 보도하기 시작하니까 덩달아(?) 한 인상이 큽니다. 교계 매체들의 잘못된 것을 답습한 느낌입니다. 다 끝난 다음에 보도했으면 뭔가 달랐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