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다섯 선교사의 죽음에 담긴 진실
에콰도르 다섯 선교사의 죽음에 담긴 진실
  • 김종희
  • 승인 2008.02.20 21:09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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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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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 2008-02-22 18:33:03
하나님은 결국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이지만,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어리석은 일을 저지르는 인간의(저를 비롯해) 욕심과 어리석음과 잔인함의 뒷처리를 하시느라 항상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 현실속의 삶이 황폐하고 고통스러워도 복음만 전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생각하시지 않아요. 고통받는 사람들과 함께 눈물흘리시는 분이라고 믿습니다.

바가지 2008-02-21 15:42:26
미국의 방식을 옹호하자는 것이 아니라 어차피 미국도 하나님이 사용하셨던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일을 다 알수도 없고 이해할수도 없습니다. 진실을 밝혀 알려주시려는 님의 수고는 이해하나 결국 어떤 하나님 되시는 가에 대한 이해에는 이르지 못함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복음과 석유가 같이 들어갔다고 해서 피흘린 순교의 역사가 희석될수 없는 이유입니다.

바가지 2008-02-21 15:38:00
복음으로 인해 그민족이 나라가 황폐화가 되었다고 해서 하나님이 열매를 거두시지 않았다고 말하실수 있나요? 어차피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새하늘과 새땅으로 모든것을 바꾸실텐데 말입니다. 이세상에서 우리가 재림신앙을 가지고 살아야할 이유입니다. 비록 복음과 석유가 같이 들어가 폐해도 남겼지만 그렇다고 복음을 들고 들어간 경위를 비판할수는 없습니다. 해가지지 않던 대영제국도 결국 총과 복음이 같이 갔으니말입니다

바가지 2008-02-21 15:33:48
어차피 이세상은 천국과 지옥을 같이 경험할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하나는 한영혼이라도 주께로 돌아오기까지 심판을 지체하시고 기다리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에콰도르 원주님들이 '미국화'되고 '기독교화'되고 '복음화'되었다는 님의 말끝에 뉘앙스는 결국 그곳에 하나님의 기쁨이 퇴색되고 희석되었으니 미국식 복음방식에 비판하시는 것으로 밖에는 들리지 않는군요. 그래도 다섯의 피흘림을 통해 복음은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