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억 년으로도 진화 설명 못해'
'140억 년으로도 진화 설명 못해'
  • 양승훈
  • 승인 2013.01.03 16:39
  • 댓글 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7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 2013-01-05 02:07:03
댓글은

Man 2013-01-04 13:47:54
실수하셨네요. 아무리 진화론을 부정하고 싶으시다고 해도 과학을 전공하신 분이 이런 수준의 글을 쓰시다니요.

진화론과 확률에 관련된 논쟁은 이미 다 끝난 얘기입니다.

양 교수님이 하신 말씀 - "확률이 극히 작은 사건은 일어나지 않습니다."(Events whose probabilities are extremely small never occur.) 이 말을 어떤 창조론자의 글에서 인용하셨는지는 몰라도 이 말의 출처부터 제대로 찾아서 원래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공부해 보세요. Borel이라는 수학자가 한 말이라는 것만 말씀 드리죠.

이것이 확률의 법칙이라고 했는데 통계학이나 수학의 어느 책에도 이런 법칙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0 = 0.000000000001 ? 어느 과학자가 이 두 수가 같다고 하나요? 0이 수백억개 더 붙어도 결코 같지 않죠.

물리학을 공부하신 분이 어떻게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지.


시간이 허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적어보겠지만 참 어이가 없네요. 하기야 과학을 전공한 양 교수님도 수긍할 정도이니 일반인이 들으면 혹 하고 넘어갈만한 내용이기는 하지요. 그러니 창조과학에서 주장하는 것이 일반 기독교인에게 먹혀들어가는 것이겠지만요.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글이 아니라 전문 과학 학술지에 실릴 정도의 연구 논문을 쓰세요. 그러면 세상이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창조과학은 대중들에게 전문적 과학 지식이 없다는 것을 악용하는 얄팍한 종교적 상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