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국형 슈퍼 히어로물 새 지평 연 '무빙' 한국형 슈퍼 히어로물 새 지평 연 '무빙' #세습무 히어로와 강신무 히어로의 대결만도 못한 세습목(牧)#디즈니 플러스가 제작한 한국형 슈퍼 히어로물 ‘무빙’ 20부작이 막을 내렸다. 원작인 웹툰 작가 강풀이 직접 대본을 썼는데 일반 극작가들에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다. 다양한 능력을 가진 ‘특수기력자’들이 정보기관에서 활동하다가 그들의 임무에 환멸을 느껴 조직을 떠나 숨어살다가 결국은 발각된다는 이야기다. 그들을 추적해 온 국정원은 특수기력이 일부에게 유전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그들의 자녀를 한 곳에 모으는데 성공한다. 학교 이름도 국정원을 따서 정원 고등학교다. 조직을 문화 | 김기대 | 2023-09-27 07:46 아카데미, 횡단보다 모순을 택했다 아카데미, 횡단보다 모순을 택했다 [뉴스M = 김기대]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에 나오는 “남조선에는 좌우가 없고 상하만 있다”라는 말은 옳다. 그러나 뒤집어 생각하면 그게 어디 한국만의 문제겠는가? 신자유주의 폐해로 인한 몸살은 전지구적인 현상이다.계급모순을 다룬 2019년 두 개의 영화 중 ‘조커’(감독 토드 피닉스)는 92회 아카데미 주요 부문 중 남우주연상만 수상했지만 ‘기생충’(감독 봉준호)에게는 4개의 상이 돌아 갔다. 계급의 문제를 다루지만 두 영화는 결이 다르다. 어렵다고 많은 조롱을 받았지만 기생충에 대한 영화 평론가 이동진의 한줄평은 ‘명징’ 오피니언 | 김기대 목사 | 2020-02-12 07:01 초코파이보다 맛있는 과자를 만드는 꿈 초코파이보다 맛있는 과자를 만드는 꿈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회담이 결렬되면서 다양한 전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비관론과 낙관론, 스몰딜과 빅딜, 미국 책임론과 북한 책임론 등 백가쟁명의 형국이다. 2018년초 평창 동계 올림픽을 기점으로 급박하게 전개되던 남북미 평화 무드가 다시 수면 속으로 잠길 가능성이 크다.남북관계라도 어그러지지 않기 위해서는 남쪽 정부와 북쪽 정부의 결단이 중요하다. 북한 자유여행이나 이산가족 상봉 상시화 등 과감한 결정을 해야 하는데 북은 아직 체제를 완전히 개방할만큼 준비가 안되어 있고 남쪽 역시 보수층과 미국의 눈치를 봐야 한다.지난 15 오피니언 | 김기대 | 2019-03-14 11:35 한반도 위기 조장하는 언론·야당, 이 영화 보고 뭐라할까 한반도 위기 조장하는 언론·야당, 이 영화 보고 뭐라할까 북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남한을 향해 선전포고한다. 이 와중에 암호명 '북한 1호'인 북한 최고지도자는 가까스로 목숨은 건진다. 그런데 쿠데타로 혼란한 와중에 그의 신병이 남쪽으로 넘어온다. 이때부터 남북은 물론, 미·중·일 등 한반도 주변 이해 당사국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영화 의 줄거리 요약이다. 북핵 문제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뜨거운 감자다. 연출자인 양우석 감독은 사뭇 심각한 문제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양 감독은 전작 을 통해 1980년대 대표적인 한국교계 | 지유석 | 2017-12-26 12:4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