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킹덤이 온다
올해도 킹덤이 온다
  • 이승규
  • 승인 2010.11.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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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청년들을 위한 겨울 집회…12월 27일부터 메릴랜드 샌디코브 수양관서

   
 
  ▲ 매년 겨울 청년들이 모여 하나님나라를 함께 고민해보는 킹덤 컨퍼런스. (사진 출처 킹덤 컨퍼런스 홈페이지)  
 

킹덤의 계절이 돌아왔다. 킹덤은 매년 겨울 주로 동부 지역에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메릴랜드에 있는 샌드코브 수양관에서 12월 2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열린다. 올해 주제는 '그날은 오리라: 불확실한 시대를 사는 친구들을 위한 대답'이다.

올해는 주제대로 주로 종말론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승한 목사(뉴잉글랜드은혜장로교회)가 '종말의 성경적 의미'를 강의하고, 황재중 목사(잭슨빌벧엘장로교회)가 '종말과 이 땅에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 박성일 목사(필라델피아 기쁨의교회)가 '천국과 지옥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와 '2012년을 준비하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노진산 목사(LIVING FAITH COMMUNITY CHURCH)의 강의는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삶'과 '종말, 안식 그리고 예배'이다.

주최 측은 다양한 선택식 세미나도 준비하고 있다. '복음의 기초'(권강현 박사), '전도 어떻게 시작할까 / Christian Basic Life'(이남석 목사), '교회, 창조적인 교회 생활 어떻게 시작할까', '영화 속의 종말론 다시 보기'(홍장석 목사), '종말론 시각에서 본 성경 개관'(한동수 목사), '선교 세미나'(김성모 선교사)는 강의 스타일로 한다. '이성교제 : 언제까지 순결 지키기만 할 것인가'(김승은 목사),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김종필 박사), '찬양과 예배 : 숨이 살아있는 찬양과 예배 만들기'(킹덤 찬양팀) 등은 워크숍 스타일의 세미나로 진행한다.
 
킹덤은 컨퍼런스 기간 동안 강사들과 상담을 할 수 있다. 삶의 고민들을 털어놓고, 함께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킹덤은 1999년 시작한 Vision Celebration의 정신을 이어 받았으며 1.5세 청년, 유학생 등과 함께 하는 청년 자원 운동이다. 

지금은 2차 등록 기간 중이며, 마감은 11월 30일까지다. 킹덤 웹사이트(http://kingdomusa.org/index.php)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금 등록하면 참가비는 230불이고, 5세에서 11세까지 어린이는 130불, 12세에서 17세까지는 160불을 내야 한다. 17세가 안 되는 참석자는 집회 기간 중 보호자를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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