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컨퍼런스 시작…이승한 목사 개회 예배 설교
▲ 이승한 목사. | ||
이승한 목사(뉴잉글랜드은혜장로교회)는 첫날 저녁 집회 설교에서 "2011년을 맞이하면서 현재 우리 삶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 기간 동안 종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날이 오길 간절히 바라보고 사모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나태한 모습 없이 그날을 바라보며 살아가자"고 했다. 그는 이어 "종말을 기다린다고 해서 일상을 대충 살아서는 안 된다"며 "하나님은 오늘을 충실하게 사는 사람을 종말의 날에 찾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그동안 신앙생활 하면서 종말, 휴거, 주의 심판이라는 단어가 생소했다면 이번 컨퍼런스 기간 동안 의미를 제대로 깨닫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날마다 나를 쫓으라고 하는 게 무슨 뜻인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킹덤 컨퍼런스의 주제는 종말이다. 박성일 목사(필라델피아 기쁨의 교회)가 '천국과 지옥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2012년을 준비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노진산 목사(믿음으로 사는 교회)가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삶', '종말, 안식 그리고 예배'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다.
주최 측은 '영화 속의 종말론 다시 보기'(홍장석 목사), '예수 낯설게 보기'(박총 전도사)등 약 10개의 세미나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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