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함께 걸음 한마당'이 4월 16일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렸다. 함께걸음한마당은 뉴욕장로교회(러브미션), 퀸즈한인교회(사랑의교실), 프라미스교회(힐링캠프), 한인동산장로교회(사랑의교실), 참된예배자교회가 뉴욕밀알선교단과 함께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준비한 장애인들을 위한 축제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까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행사에는 5교회의 장애인 담당 교사들과 밀알장애인선교단 봉사자들이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문 마술가의 매직쇼부터,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자게임, 풍선 터트리기까지 장애인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게임 등이 마련됐다. 특수교육 상담과 미아방지용 신분증 제작 등 부모들에게는 휴식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다음은 사진으로 보는 함께걸음한마당의 이모저모다.

	물총 쏘기 놀이를 하고 있는 장애인들.

	풍선 만들기 부스도 인기가 좋았다.

	전자오락 삼매경에 빠진 태형 군.

	이날 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더 인기가 많았던 마술쇼.

	마술쇼에 참석한 어린이들.

	이날 특수교육 상담 코너도 마련됐다.

	미아 방지 신분증 제작 부스도 인기가 높았다.

	밀알선교단과 5개의 지역 교회가 함께 마련한 함께걸음한마당.

박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