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남 목사, 뉴저지연합교회 떠나 샌디 피해복구팀으로
최성남 목사, 뉴저지연합교회 떠나 샌디 피해복구팀으로
  • 전현진
  • 승인 2013.01.10 19:42
  •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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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한 바리새인 2013-01-19 15:46:20
정말 이 곳이 기독교인들의 사이트가 맞는지 의심스럽지만, 한 때, 뉴스앤조이 독자였던 못난 기독교인의 한사람으로 다시 씁니다. 우리는 세상사람들과는 분별이 되야 합니다. 추측성 글들, 비방하는 글들, 빈정거리는 글등등... 화합이 뭔지 모르는 분들이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도데체 이분들에게는 예수님은 어디에 계신지요? 화풀이를 이런 글들을 통해 하신다고,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까? 어리석으신 것인지, 아님 무지하신 것인지요?

여러분들이 받으신 상처, 아픔, 서러움, 억울함, 또한, 앞으로 목사님을 지지하시는 일부 교인들로부터 받으실 고통들에 대해, 아무리 노력해도 잘 모를 것입니다. 위로해 드리고 싶어도, 별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상처를 위해, 예수님께 기도 드립니다. 장발장을 용서한 신부, 손양원 목사님과 같은 믿음은 아닒찌라도, 적어도 이런 곳에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비방등은 삼가해 주시면 안 될까요? 부탁드립니다.

아래 "교만한 바리새인" 이라 2013-01-13 06:40:44
스스로 칭하신 님의 겸양을 믿슴니다.이 글을 쓰기 전 좀 망설였지요. 일단 시작하면 몇백자 수준이내로 끝낼 자신이 없었고 또한 이런류(?)의 글을 쓰는데 이젠 진력이 나기 때문이기도 했슴니다. 해서 간단히 몇자 적슴니다. 입장에 따라 최성남목사 사태를 보는 눈이 다르겠지만, 저는 다른것은 제쳐놓고 일단 교단(UMC)의 처리에 신선(?)한 놀라움마져 느낌니다. 아시겠지만 어느 교단을 막론하고 그간 교회에서 분쟁이 벌어졌을 때, 대동소이 (동업자)목사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렸던 전례가 얼마나 많았으며 그에 따른 실망과 교회에 대한 염증으로 신앙을 버린 영혼들이 얼마나 많았슴니까. 아리러니 하게도 잃어버린 양, 영혼구원 어디서 많이 듣던 말 아니던가요. 물론 이번 경우엔 목사의 이전 직장(교단본부)에서의 공금 횡령/배임이라는 막중한 혐의가 더해지는 바람에 그렇지않아도 부임하면서부터 수많은 논란의 주역이 된 목사에게 더 이상 방패막이를 해줄 수 없는 사정이 있기도 했겠죠. 님이 뉴저지연합교회의 교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되 "역지사지" 의 마음으로, 그간 직접 최목사에게 고통/모욕을 당하고 교회를 떠난 많은 교우들의 아픔에 조금이라도 공감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런 자질없는 목사는 2013-01-11 10:38:20
차제에 목사직을 반납하고 교계를 떠나는(떠나게 하는)것이 본인과 교회를 위해서도 좋을것이다. 그동안은 어느 교단을 막론하고 거칠게 말하자면 A목사를 B교회로 보내고, B목사는 A교회로 보내는 등의 돌려막기식 인사를 해왔지만, 그러면 속에 쓴뿌리만 가득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목사를 받는 교회와 교인들은 어떻게 하란 말인가. 목사 밥줄 보장해주기 위해 엉뚱한 교회와 교인들이 입는 상처는 누가 책임질거나.

Heavenly Judgement Finally! 2013-01-11 12:53:42
드디어 떠나는 군요! 연합교회 조속히, 다시금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2년반전의 모습으로 돌아 갈 수 있게 되길 기도합니다.

교만한 바리새인 2013-01-11 12:56:25
주기도문 하지 마라!

"하늘에 계신" 하지 말아라. 세상 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 하지 말아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 하지 말아라. 아들 딸로서 살지 않으면서.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지 말아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나라이 임하옵시며” 하지 말아라. 물질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지 말아라. 네 자신의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하지 말아라. 가난한 이들을 본체만체 하면서.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하지 말아라. 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하지 말아라. 죄 지을 기회를 찾아 다니면서.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하지 말아라.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아멘" 하지 말아라. 진정 네 자신의 기도로 바치지 않으면서.

이것이 우리의 현 모습입니다. "하나님", "예수", "성령", "은혜", "거룩"등을 들먹이면서, 같은 문장, 같은 글에 온갓 거짓, 비방, 인신공격, 저주, 반말, 빈정거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이 어디 신앙인의 사이트이며, 신앙인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밑에 쓰여진 "운영원칙"을 지키시 않는 미주 뉴스앤조이, 또한 잘못하고 있습니다.

최목사님이나 그를 지지하는 분들을 굳지 공격하시겠다면, 하나님은 빼 주세요.

기사님 또한 글을 쓰실 때, 꼭 기도하고, 혹 님의 기사로 억울하게 상처받으실 분이 없는지 생각해 주세요.

우리는 그리스도인이고, 그런 향기가 나야함니다. 죄송하지만, "잘못된 목사님을 바로 잡는다"는 명분하에 쓰는 말들에 악취가 납니다.

오늘 저녁, 저 또한, 제 자신을 반성하며, 교회가 화합 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