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 이전에 ‘건강’부터 회복해야
‘성숙’ 이전에 ‘건강’부터 회복해야
  • 양재영
  • 승인 2016.02.14 10:34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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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호테 2016-02-19 14:36:43
신학대학을 나왔거나 신학교를 나왔거나, 어느 정도 기반을 갖춘 교회는 전도사에 대한 대우를 적절하게 해주고 훈련을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목회자 보수는 주거 생활비와 심지어 차량과 자녀들 교육까지 시켜주면 월 80만원이면 충분합니다. 나중에 퇴직을 해도 일반 공무원 퇴직연금 수준으로 월 300만원 정도 책정하면 많이 준다고 생각합니다. 목회자가 언제 배부르고 등따스한 대우 받으려고 시작한 것 아니지않습니까? 친구들 중에 목회자 있고 시골과 해외 선교와 여러 분야에서 수고하지만, 저는 진정 사도의 길이라면 대우에 연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그 이상의 사례비는 구제와 해외에 고생하는 같은 선교사들한테 보내십시요.

동키호테 2016-02-19 14:14:09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목회자도 먹고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공무원 같이 급여체계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요. 성도가 많고 교회가 일정규모이상이 되기 전까지는 사실 교회살림에 어려움이 많고 사례비도 신경이 쓰입니다. 하지만, 두가지 측면에서 볼때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첫째는 전도사의 사례나 대우가 도저히 최저생활도 안되도록 하고 엄청난 고생을 합니다. 마치 목회자의 몸종처럼 생활하는 곳도 있습니다. 결국 어느 수준이상의 교회목회자는 황제입니다. 즉 기독교의 교황같은 자리이지요. 문제는 목회자 사례비와 퇴직금 책정이 세속화되어있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부흥하고 성도가 늘어나는 것이 목회자의 능력때문이니 그 만큼 대우를 해주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세속적인가요? 교회는 예배와 구제와 선교가 주목적입니다. 교회의 재벌화 세속화 상속화는 반드시 없어져야 합니다.

개혁의 대상에서 말 하기 싫어하 2016-02-19 09:07:43
이런 현상은 전통과 시스템을 바꾸기 전엔 고쳐지기 어렵다 목사의 사례비는 개혁의 대상에선 예외인것 같다 현실적으로 청빈보다는 청부(깨끗한 부자)다 현재 여러 항목으로 분산해 지급되는 사례비는 사회의 통념과 같이 총액 연봉제로 바꿔 나가면 좋겠다

한 마디 2016-02-14 15:41:30
참으로 신선함이 묻어나는 사례비 공개였다. 사시는 지역이 어디신지? 교회가 있는 근처라면(터헝가, 라크라센타, 라카나다 등) 렌트비가 보통 아닐 텐데... 방 두개짜리라도 2,500불 넘을 텐데... 주택이 개인소유인가? 어떤 모양으로든 거처하는 집이 있을 테고... 그런데 사모님이 일을 하시나? 아니면 물려 받은 유산이 있으신가? 아니면 저서를 통해 교회 이외에서 수입이 있으신가? 어느 인터뷰 내용에 사례비 2,300불, 렌트비 1,400불, 목회비 1,000불만 받는 것으로 되어 있던데 그럼 월 4,700불만 가지고 살아가시나? 다른 것은 차치하고 건강보험은 없으신가? 미국에 사시면서 건강보험은 있어야 되는데... 연금도 없으신가? 그외 드는 비용은 일체 없으신가? 누가 보면 대형교회 목사님이 매월 4,700불만 가지고 사는 것처럼 보이는 것 아닌가? 만약 교회 이외의 곳에서 수입이 있으면 저렇게 말하면 안 되지... 저정도 분이 저렇게 밝혔으니 그대로 믿어야 하나? 서울의 어느 초대형 교회 목사님은 집회 때 "난 통장도 없습니다."라고 설교하는 내용을 직접 들었는데... 조금 헷갈리네.

Oo 2016-02-14 15:14:21
얼만데요? 여기 사례비 거기 사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