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재림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
'예수님의 재림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
  • 이승규
  • 승인 2011.01.06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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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킹덤 4] 노진산 목사, "우리의 소망은 하늘에"

킹덤 컨퍼런스 셋째 날 저녁과 마지막 날 아침은 노진산 목사(믿음으로사는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노진산 목사는 "예수님의 재림은 우리가 거룩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했다. 노 목사는 "종말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설교를 요약한 것이다.

▲  믿음으로사는교회의 노진산 목사. 노 목사는 십자가 원수의 반대말은 십자가의 친구가 아닌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3장 17절부터 4장 1절까지 말씀을 통해 자신을 본받으라고 말한다. 왜 그럴까. 역시 성경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고백하는 신앙대로 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본받으라고 말한다.

사도 바울은 십자가의 원수로 살지 말라고 얘기한다. 십자가의 원수는 누구일까. 어떤 사람들은 율법주의자라고 말한다. 율법주의자들은 율법을 지켜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어떤 행위로 인해 하나님 앞에 갈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또 다른 사람들은 율법 폐기주의자들이 십자가의 원수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니까, 법은 무시해도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가 있다며 방탕하게 사는 사람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십자가의 원수가 누구냐는 문제는 이 시간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그 원수의 위험이 바로 우리에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십자가의 원수는 나 자신을 숭배하는 사람들, 나의 만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이기적인 사람들일 수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성적인 문제로 십자가의 원수가 될 수 있다. 또 다른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을 깎아 내리려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예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예배하기 위해 태어났다. 그래서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으면 다른 어떤 것을 예배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이 부끄럽다는 것을 모른다. 하나님도 예배하고 다른 것도 예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것이 잘못 됐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이걸 정당화한다. 이게 더 큰 문제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십자가의 원수는 바로 땅의 일을 생각하는 것이다. 세속적인 것에 관심을 갖는 일이다. 우리는 원수 마귀의 손에서 자유를 얻었다. 그런데 왜 자꾸 그렇게 얽매여 사나.

십자가의 원수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는 십자가의 원수 반대말은 십자가의 친구, 십자가를 사랑하는 사람들 등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십자가의 원수 반대는 예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열정으로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절대로 낙심할 필요가 없다.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절대로 좌절할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늘에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순간순간 이런 욕심 때문에 마음의 평정을 찾지 못할 때가 많다. 죄의 속임수에 빠져 마음이 굳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말씀 읽고 기도해야 한다. 믿음의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걸 믿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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