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호 목사, 반대 장로 제명
문석호 목사, 반대 장로 제명
  • 전현진
  • 승인 2013.11.19 13:23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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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반대 측 교인들 "목사 해임과 재정 감사 위한 임시 공동의회 청원"

뉴욕 효신장로교회(문석호 목사)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고 있다. 담임 문석호 목사가 11월 16일 오전 당회를 열고 반대 측 장로들을 제명했다고 전해졌다. 이날 당회에는 문 목사 포함 6명의 당회원 중 4명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로 제명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 주일에는 반대 측 교인들이 모여 공동의회 개최를 위해 청원 서명을 하며 그동안 논란이 된 문 목사와 A전도사와의 이메일 내용 일부가 교인들에게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인 100여 명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진 이 공동의회 청원서에 따르면, 문 목사의 해임과 니카라과 등 해외 선교 재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효신장로교회는 지난해부터 문 목사와 한 여성 교역자와의 관계를 두고 논란을 이어오다, 선교 재정 지출 문제로까지 갈등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여왔다. 급기야 문 목사가 여성 교역자가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을 반대 측 교인들이 입수하면서 '해킹 논란'과 '목회자 윤리 논란'으로 번지며 갈등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문 목사는 개인 이메일을 해킹했다며 반대 측 장로들과 교인들을 고소했다. 반대 측 교인들은 '익명의 제보를 받은 것'이라며 해킹 주장을 부인했고, 변호사를 선임해 법정 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전현진 기자 / jin23@n314.ndsof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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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알아서 하신다구? 2013-11-30 03:53:00
목회자 비판 콤플렉스 -
주의 종은 하나님이 알아서 하신다구요?

우리 목사님은 해도 해도 너무하십니다.
이디아민, 스탈린, 히틀러 저리 가라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목사님의 파행적인 행동을 조금이라도
지적하는 듯 한 발언을 하면
“주의 종은 설사 잘못 했더라도 하나님이 알아서 하신다.”며
어울리지 않게 다윗과 사울의 예를 끌어대십니다.
이 거짓말, 정말입니까?

위임자의 잘못은 하나님이 치리하십니다.
콤플렉스그림 정말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이 알아서 하신다.”는 말만큼 무서운 말은 없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목회자들을 특별하게 다루실 것입니다. 이 말은 목회자들에게 어떤 특혜를 준다는 의미가 아니라 분명하게 잘못을 물으실 것이라는 말입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목회자는 하나님이 기름을 부어서 세운 하나님의 종입니다. 즉,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동하기로 결정한 종입니다. 직접 하나님이 치리하시고 통치하시는 직할구역에 속한 하나님의 위임자임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그 위임자가 잘못을 범했다면 주인인 하나님이 직접 치리하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목회자가 잘못했을 때 하나님이 벌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오해는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더 혹독한 기준으로 대하실 것입니다.(펌글-1)

하나님이 알아서 하신다구? 2013-11-30 03:51:35
그러면 왜 평신도들의 목회자 비판이 문제가 되는 걸까요? 목회자는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즉, 주인이 처리하시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왈가왈부하고 비판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에 대한 불신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통치를 무시하는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은연중 자신의 의로움을 주장하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믿고 그분의 통치를 믿는다면 좀 각도를 달리 할 수는 있습니다. 다른 각도란 건강한 비판을 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그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죽게 하는 더럽고 추악한 범죄를 저지릅니다. 이런 더러운 범죄 앞에서 다윗은 무조건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때 선지자 나단이 등장합니다. 나단은 다윗의 범죄를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물론 나단의 비판은 다윗이 회개하는 데 이르도록 도와줍니다. (펌글-2)

하나님이 알아서 하신다구? 2013-11-30 03:49:57
동일하게 북이스라엘의 기름부음 받은 제사장 아마샤의 범죄와 나태한 제사장으로서의 행동, 불의에 대해 눈감고 타협하는 모습을, 뽕나무를 치던 목자 아모스는 과감하게 비판하고 나섭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도 불의한 제사장에 대해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놓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사실 아마샤를 비판한 것은 아모스가 아니라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단지 아모스가 외친 것이라고 보아야 옳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다윗을 비판하고 경책한 이는 하나님이셨습니다. 단지 그 비판과 심판을 나단이 대신 전한 것입니다.

조금만 더 유심히 살펴보면 아마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혹독한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뇨 … 내가 네 집에 재화를 일으키고 내가 네 처들을 가져 네 눈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주리니 그 사람이 네 처들로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이스라엘 무리 앞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삼하 12:9-12).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들의 불의를 하나님은 그냥 지나치지 않으실 것입니다. 평신도들이 비판하기 전에 하나님이 먼저 비판하시며 평신도들이 분노하기 전에 하나님이 먼저 분노하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평신도들이 오히려 해야 할 일은 목회자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정말 잘못 행동하는 목회자라면 하나님의 빠른 개입을 요청하고 또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 더 현명한 크리스천의 자세입니다. (펌글-3)

한심 2013-11-30 03:32:58
저 또한 뉴욕에 있는 교회 를 다니고 있는데. .
효신교회가 모든 기독교인들이 불신을 받을 수 있게 하는데
앞장서고 있는것 같네요.
효신교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금의 상황은 비단 효신교회일 뿐 아니라
뉴욕교계 또한 나아가 세상의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본이 되고 있지 않네요.
그 교회 담임목사가 바람피고, 불륜녀와 주고받은 메일내용이 뉴스에서 까지
보도되고 있는데..
1000명 성도중 서명한 교인들이 80여명 밖에 안되니 목사님이 불륜을 저지른것이
아무런 잘못이 없다 하는것처럼 들리는데 님과같이 무조건적 목회자에 대한
맹종이 잘못을 저지른 목사님이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것일 수도
있을것 같네요. 저라도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효신교회 목사님 처럼
자기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뻔뻔하게 설교를 한다면 그 예배를 드리지 못 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효신교회 성도님들 참 대단 하십이다. 우리교회 목사님은
컴퓨터에 야동이 깔려 있다는 소문 만으로도 스스로 사임 하셨네요.
이런 숫자 장난이나 하고 참 한심하네요. 목사는 신이 아니네요.
교회가 더 난장판이되고 교 인들이 더 많이 실족되기전에 옆에 있는 성도들이
바른판단을 하고 성도들끼리 화합해야 할것 같아요
목사는 다시 모실 수 있지만 , 오랜기간 쌓아온 성도들간의 귀한 만남은 쉽게
만들어 지는것이 아니랍니다.

.......
이 글은 어느 싸이트에 문목사에 대한 기사에달린 댓글 입니다

누스앤조이는 왜 제글을 지우시 2013-11-29 12:21:40
여긴 반대하시는 분들이 주로 상주하시고 계시는것 같으네요...실제로 교회를 위한분들은..굳이 교회망신과 이로인해 시험받고 실족할 영혼들이 생길까봐..조회수로 인기기사 순위가 올라가니..잘 않들어오죠..저밑에 왜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으시냐고 질문하신분이 게셔서 그 대답을 드립니다...-"정말 그 이유를 몰르시는지요?...작년 12월부터 벌서 1년동안 목사님 반대하는 분들이 그렇게 심하게
교회를 흔들고 온갖 언론까지 동원햇는데도...왜 80명만 서명하고 나머지 천여명의 교인들은 왜 당신들을 지지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정말 몰르시는지요? ...(80명중 실제 성인예배 교인은 40명뿐)..그 이유는 반대하는 분들의 그 수많은 행동들
..특히 예배 방해 행위- 어떠한 이유로도..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예배시간에 예배방해까지 해가면서..교회를 위한다는 그 말을 반대파 분둘말고 누가 믿겟습니까?...예배에 은혜가 않되면...차라리 들어오지 마시고....은헤되는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오세요!
예배도 않드리고 예배중에 10분만에 우르르 일어서서...발자국 소리 요란하게 내며...예배중에 떠들면서..왜 나머지 90% 이상의 교인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게 합니까?...자신들의 주장을 위해선. 어떤 불법행위와 멀리서 귀한 시간을 내서 오신 거의 대부분 교인들의 예배를 방해하고 왜 피해를 줍니까?...다시 말씀드리지만 ..어떤 이유라도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예배시간에 예배방해행위는 정당화 될수 없습니다!...그동안의 그 수많은 블랰메일들과 악한 협박과 행동들은 둘째치고라도..이 기본적인 -예배를 방해하는 행위! 그 하나만으로도... 이유는 설명될수 있을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방해행위는 성령방해죄입니다..제발 깨달으시고..예배방해행위에 회개하시고..다시는 나머지 저희 교인들이 예배드리고 은헤받는데에 방해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