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강사 이용규 선교사의 영성
코스타 강사 이용규 선교사의 영성
  • 정이철
  • 승인 2014.10.21 02:19
  •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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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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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2 2014-10-27 21:05:27
부산호산나교회에 다니는 41살 남자 집사입니다. 성령충만이나 방언 내안에 계신예수의 생명은 다 실제이고요 저는 모태신아이지만 2010년8월부터 내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의 영원한 생명을 소유했다는 것을 느끼는 은사?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정이철목사님께서 이런글 많이쓰시던데요 성령을 소유하고 있는 저로서는 참 안타갑습니다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했더라도 예수님이 말씀하긴것은 실제이고 관념일수 없습니다 저도 지나가다가 안타가워서 몇자 적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이런 살았는 신앙을 신사도운도으로 치부해버리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정이철목사님은 성령충만울 경험해보셨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안타깝습니다....

한 마디 2014-10-24 13:40:21
모든 것 다 떠나서 '내려 놓음' 그 자체가 없어야 합니다. 아무 것도 없어야 합니다. 제3자가 그의 사역을 보고 옮겨 지는 것이 참이라 생각합니다. 나의 삶은 흔적도 남기지 말아야 합니다.

선교사의 영성 2014-10-24 12:07:35
선교사의 영성이 과연 무엇일까? 사실 진짜 선교사는 성경에 나오는 바울의 마음을 닮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자신이 갖고 있던 모든 지위 학벌 배경을 똥으로 여기고 주님 주신 선교의 사명을 갖고 목숨까지 내놓는 열정, 그것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최소한 선교사라면 그저 대단하든 대단하지 않던 말 그대로 복음 전하는 선교를 하다가 이 세상 떠나는 사람을 보고 선교사라고 불러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지금은 선교했던 것을 대부분 목회를 하기 위한 경력정도나 세상에서 인기를 얻는 스타강사가 되는 하나의 수단, 즉 세상 말대로 스펙을 하나 잘 쌓은 것으로 여기고 편안한 목회나 사람들이 불러주는 인기강사가 되기 위한 하나의 발판으로 삼는다. 인간이 한때 아무리 대단한 선교 아니라 오지에서 죽으면 죽으리라, 했어도 자신의 본본을 잃어버리면 결국 세상 속에 묻혀서 자신의 존재감을 잃어 버릴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 모든 인간의 본능이다.
이용규, 정이철 두분 모두 화려함 또는 너무 냉소적 비판감 이런 것만 생각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자신의 본분을 잘 찾아서 쓰임받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바로보자 2014-10-23 10:25:2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나다가님의 생각에 충분히 동의합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다 맞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된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 자체입니다. 그리스도는 또한 말씀이시니까 복음은 성경이고 그리스도라는 얘기가 성립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님이 말하는 신비와 제가 말하는 신비는 다른 개념임이 분명합니다. 님은 신비를 신학적으로 풀고 있고 저는 신비를 사회학 혹은 종교학적인 개념으로 풀고 있거든요 신학적으로 님이 말하는 신비의 개념은 맞습니다. 그러나 종교사회학에서 신비를 일종의 히에로파니 혹은 크라토파니 의 개념입니다. 이것을 좀 더 쉽게 말하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비현상 소위 말해서 바위에 절을 했더니 아들을 낳았다든가, 어느 교회 십자가 앞에서 기도를 열심히 했더니 광채가 나서 교회가 환하게 밝혀졌다든가 이런 류의 것들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 주변에서 주장되는 수 많은 신비현상에 대해 기독교가 분명한 기준 즉 성경적 기준으로 해석해서 바른 복음의 길을 알려 주지 않으면 혹세무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학적인 문제와 다른 것입니다. 사회학적인 문제고 종교학적인 문제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저는 복음과 세속적인 신비는 구분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이철 목사의 노력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다가 3 2014-10-23 08:22:29
'바로보자'님에게 어떤 딴지를 걸고 싶어 하는 마음은 없었으니까, 불쾌했다면 죄송합니다. 아마 바로보자님과 제가 사용하는 복음과 신비의 개념이 조금 다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복음이 성경이다... 신비가 복음보다 앞서서는 안된다...' 라고 하셨지만, 제 생각은 복음은 성경이 증언하는 예수그리스도라고 보구요, 신비는 복음의 존재양식이어서 과연 복음과 분리해서 선후를 정할 수 있는 단어인가 싶어요. 말씀하신 일각에서 하는 짓거리에 대해서는 저도 물론 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