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적 잣대와 차별적 요소 불편하다’
‘이중적 잣대와 차별적 요소 불편하다’
  • 양재영
  • 승인 2015.05.26 01:51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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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동부교협, 샌가브리엘 노회에 요청서한 보내

선한목자장로교회가 속한 동부지역교회협의회(회장 송병주 목사, 이하 동부교협) 목회자들이 지난 21일(목)에 모여 선한목자장로교회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담은 편지를 미국장로교(PCUSA) 샌 가브리엘(San Gabriel) 노회에 보냈다.

동부교협 내 12 교회 중 사정상 참여할 수 없었던 2곳을 제외한 10개 교회의 목회자들이 “선한목자장로교회가 미국장로교회로부터 '은혜로운 결별'(Gracious Dismissal)이 노회 규정에 따라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변교회들과 목회자들이 기도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요청서한을 직접 사인하여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부교협 회장인 송병주 목사는 “동성결혼에 대한 신학적 이슈에 대한 안타까움보다 ‘왜 노회가 은혜로운 결별원칙 약속을 진행해주지 않는가?’에 대한 실망이 더 컸다”며 “95%의 다수의 결정이 존중되지 않는 상황에서 한인교회에 대한 이중적 잣대와 차별적 요소가 존재한다는 불편한 생각을 나눴다”고 전했다.

송 목사는 “(이번 요청서한은) 이기고 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비록 소수지만 의견 개진을 분명히 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샌 가브리엘 노회가) 이에 대해 반응이 없으면 우리도 단계별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다음은 동부교협이 샌 가브리엘에 보낸 10개 교회 목사들의 서명이 담긴 영문편지 전문이다.

 

양재영 기자 / <뉴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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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1234 2015-05-29 10:51:00
love 134 님. 은혜로운 겳별법 읽어뵤셧나요 ? 노회에서 은혜롭게 결별할려고 사임을 원 하신 목사님을 45 일간 설득햇어요.고집을 부리시니 사임을 수락 햇고.새로운 당회장 목사님께서 당회 원들과 몇차례대화 를 시도 햇는데 아무도 않나타나시니 당회를 해임햇고.교인들이 한 헌금을 다른데 전용하니 일부를 Freeze 시켯고.모두 국가의 사법제도에 따랏습니다.전 당회원들이 워낙 변호사를 사서 가만히 있지 않는다고 위협을 하니까 무서워서 시간을 가지고 대화를 신청햇지만 거절하시니 대화가 중단되었죠. 탈퇴가 않되니 교회이름을 선한 목자 장로 교회 에서 장로를 빼버리고 선한 목자 교회로 바꾸면서. 교회 로고등에 떡칠을 하고 다 지웟죠?(5/28 일자 중앙일보).교단도 다르고. 교회이름도 다른데 전 교단과 대화가 않된다 ? 이건 전교인 을 속이는거죠.모든증거 서류를 교단 목사님이 낭독하러오면 거부하고.망신주고.선한 목자교회 로 이름도 바꾸고 새로 창립하셧으니 이젠 그만 우리들도 새로운 비젼을 가지고 예배 해야 될것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도와주실겁니다.공원이면 어떻고.강당이면 어떻습니까? 든든핳 하나님이 계시고.90% 이상의 교인들이 지지하는데..법은 소수를 위해서도 있는겁니다.만인을 위해서 있는게 법이지요.법은 인간이 만들었어요.하나님께서는 법위에 계신분입니다.다수가 소수를 억압하고.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love134 2015-05-29 07:22:48
돈은 중립적이다. 돈 자체가 악한 것이 아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이다. 선한 목자교회는 성도님들의 귀한 헌금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지, 돈 욕심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노회와 교단이 “돈 욕심” 때문에 “은혜로운 결별원칙”을 지키지 않았다. 누가 법정에 가기를 원하겠는가? 법정에 가는 것은 최후의 보루(수단)이다. 그런데 지금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댓글에서 난무하듯이 음해성 말만 무성하고 있다. 내가 교회가 법정에 가는 문제에 관해서 성경적인 입장을 말했다. 그 이유는 법정에 가기를 원치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법정에 가게 되었을 때, 잘못된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 쓴 것이다. 최후의 수단으로 법정가는 것은 잘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일반 은총을 통해서도 역사하신다. 국가의 사법제도는 일반은총에 대한 것이다.

love134 2015-05-28 13:28:09
love1234님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 “법보다 하나님 판단에 맡김”, “그저 열심히 기도”,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이라고 믿어야함”,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데, 성경에는 그런 내용이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6장을 근거로 주장하시는데, 고전 6장에서 “송사하지 말라” 혹은 “법정에 가지 말라”는 것은 첫째, 5절에서 “형제간(between brothers: 교회 안에서 개개인 성도들 간에 즉 개인 문제임, 교회와 관련된 문제가 아님)”에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와 노회의 문제가 아닙니다. 둘째, 2절에서 “지극히 작은 일(the smallest matters)”이라고 말합니다. 교단과 노회 안에서의 “동성애”에 대한 문제는 지극히 큰 문제 중에 하나이고, 은혜로운 결별 또한 지극히 큰 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상대방이 대화를 안할려고 하고, 상대방이 결별 원칙을 깻을 때는 법정에 가는 것을 성경은 금하지 않습니다.

love134 2015-05-28 06:11:42
고신뿐만 아니라 교단과 노회는 대부분 부패해있다. 그러므로 PCUSA교단과 산가브리엘 노회도 부패해 있다. 그러나 개개 목사님이나 성도님들 중에는 복음에 순종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런 분들이 필요하다. 지금 대화가 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더 이상의 에너지 소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객관적인 제3자의 판단이 필요하다. 그것은 법정에서 판결해 줄 것이다. 조용히 변호사에게 맡기자.

베드로 2015-05-28 01:44:35
송병주 묵사님
고려 신학교 부수 신앙을 가지신분이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고 계신지요.
선한 목자 장로교회는 일부 건물을 가지기 위하여 시작된 분쟁으로 그래도 옳은신앙으로 교회를 지키고자 하시는 분들의 는물어린 기도가 응답되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이 교단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송목사님이 언제부터 심판자가 되셨습니까? 저는 송목사님의 강의도 들은적이ㅣ있습니다. 고신이 썩어서 교단 옮기도 목회 하시는지요? 잘 기도해 보시고 선한 청지기 교회 교인 위하여 기도하시고 예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