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회복 운동은 그릇된 사상
이스라엘 회복 운동은 그릇된 사상
  • 정이철
  • 승인 2012.02.16 03:42
  •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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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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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2012-02-19 05:15:58
정이철 목사의 다른 글에 대해서는 몰라도 최소한 이글의 문제점 지적은 중요하다. 당연히 유대인이 예수님을 믿도록 선교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이 육적 이스라엘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식의 해석은 결국 예수님께서 십자가 달려 돌아가시기 전 제자들과 유대인들의 해석이며 오늘날 육적인 유대인들의 정치이데올로기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육적인 이스라엘 중심의 관념을 깨뜨리신 것이고.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이 돌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들 수 있다고 하시고 사도 바울이 육적인 할례가 아닌 영적인 할례를 주장한 것은 무엇인가? 세대주의 신학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받는다는 신약의 기본사상을 부정한다는 점이다. 왜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폐지된 구약의 제사와 눈에 보이는 예루살렘 성전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도대체 신약성경을 어떻게 읽으면 그런 해석이 나오는가? 다들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세대주의 이론 중 핵심은 구약의 예언이 신약의 교회를 통해 이루어지지 않았고 신약의 교회가 이스라엘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있다. 이것보다 이단적인 사상이 어디 있는가? 신앙과 그 경험에 문제 없어도 그것을 잘못 해석하고 보편화시키고 절대화하면 이단이 되는 것이다. 신구약의 구분과 관계와 신약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구약을 재해석하는 것이 기독교의 근본인데 세대주의신학사상은 기독교 사상의 근본을 흔드는 사상이다.

승리합시다 2012-02-19 01:17:27
맨님! 맨님은 항상 핵심을 잘 짚지 못하고 글을 읽으시는 습관이 있으신 것 같아요. 아시는 지식이 참 많은데, 안타깝게도 바른 관점에서도 상황을 파악하고 적용하시는 능력이 없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늘 맨 님의 글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제가 보기에 위 글의 촟점은 오직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에 대한 그릇된 신학적 발상을 실천하는 운동에 대한 비판입니다.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에 대한 그런 신학적 단초가 어디에서 유래했는가? ... 이것을 규명하고, 그리고 그것에서 더 나아가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에 대한 그릇된 신앙이 어떻게 신사도운동의 한 축으로 발전되고 있는가? ... 이것을 논증하는 글이라고 보입니다. 예루살렘에 대한 비성경적인 발상의 단초가 된 것은 세대주의 성경해석이라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 아닌가요?

지금 위 글이 다루는 내용은 세대주의의 모든 것과 세대주의의 사상를 가진 모든 사람들에 대한 검증이나 개혁주의가 다 옳고 바르다는 개혁주의 종말론을 옹호하려는 의도는 조금도 없어 보입니다. 자세히 보시기를 바래요!

이스라엘을 신약의 교회와 분맇시켜 별도의 의미를 부여하고, 예루살렘의 상황을 종말의 가장 중요한 키로 해석하는 세대주의 성경해석의 중요한 부분들에 대해 간략하게 개혁주의 성경해석 방법론도 소개하면서, 결국 예루사렘과 이스라엘에 대한 특별한 운동을 전개하는 신사도운동이 매우 불안정한 세대주의 노선을 계승한 것에 불과하다는 점을 잘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나단 에드워드 등의 세대주의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많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1900년대 중반까지 세대주의는 모든 분들에게 거의 지배적이었습니다. 세대주의의 영향을 안 받은 사람들이 없었지요. 그러나 그들이 모두 예루살렘 회복, 이스라엘 회복을 주장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일일히 다 언급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성경을 놓고 2012-02-18 06:30:00
참고로 적습니다. 김하중 장로글 아이피를 보시면 대충 게시판을 흐리는 분이 누구인지 감이 오실 겁니다. 몇 주 여기 게시글을 읽다 보니 감이 잡히네요. 인제 여기 뉴조 안옵니다. 읽을거리가 없어요. 여기에 교회 비판의 글을 올리신는 분들 올바른지 생각해 보시고요.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섞어 넣을뿐 이네요. 귀한 것을 돼지에게 내어 주지 마시길..

참 믿음 2012-02-18 05:05:02
신학을 논하지 말고 무조건 말씀을 믿자고 하시는 분들께...^^^ 이미 모든 사람의 믿음은 신학적이지요. 왜 그러냐구요? 그렇다면 이것을 생각해 보세요! 왜 저 사람들은 기회만 되면 예루살렘으로 달려가고, 왜 이스라엘이 회복되기를 위해 보통으로 기도하고 땅을 밟으면서도 기도할까요?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 땅에 재림하시고, 이스라엘 땅에 왕국을 세우심으로 역사가 끝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준비를 하려는 것입니다. 왜 그런 믿음이 생겼습니까? 성경이 그렇게 계시하셨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성경이 그렇게 계시하신다는 관점은 어떻게 생겼습니까? 성경을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그런 방식으로 해석하는 노선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노선이 바로 세대주의라는 노선입니다. 이미 이렇게 신학과 노선의 영향을 받아서 엉뚱한 이스라엘 회복운동이라는 것에 목매는 기독교가 범람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신학이니 교리니 이야기하지 말고 무조건 말씀 ... 운운하시는 분들의 신앙사고는 도대체 뭔가요? 위 글은 세대주의가 무조건 틀렸다고 지적하는 것도 아니고, 개혁주의가 무조건 맞다고 우기는 글도 아닙니다. 이스라엘을 육적으로 영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역사의 끝이고, 그렇게 함으로 온 인류에 부흥과 행복이 온다는 이상한 종말선교 사상이 문제라는 것을 지적하는 글입니다. 그런데 왜 그런 사상이 나타나는지를 연구하니 세대주의라는 신학노선이 배경에 깔려있고, 그 세대주의는 근본적으로 약점이 많아 대다수의 복음적 신학자들이 수용하지 않는 사상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나요? 나만 그렇게 보았나요?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니 이마에서 땀이 나고, 이스라엘 근처의 땅을 밟으면서 예루살렘의 영적해방을 위해 기도했더니 손이 떨려오면서(진동), 드러눕고 기름부음을 받았다 ... 이런 무속적 신앙체험을 떠나 말씀으로 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홍서방 2012-02-18 04:19:44
무슨주의 무슨주의 로 파 나누는 일 그만 하시고 성경이 뭐라는지 성령님께 직접 물어 보세요. 세대주의다 다 옳은것도 아니고 복음주의가 다 옳은것도 아닙니다. 김영민님의 말씀 처럼 정말 혹시나 혹시나 정목산님께서 성령을 훼방하는일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성령님께 물어 보세요. 전심으로요.. 살인은 죄사함을 얻어도 성령회방죄는 절대 사함을 못었는다고 했으니까요. 이말도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안되나요?

성경은 문자 그래도 해석하는게 개인적으로는 훨씬 유익합니다. "눈으로 죄를 지으면 눈을 빼버리라" 라고 문자적으로 정말 믿어 보세요. 감히 죄를 쉽게 지을수 있을까요? 우리가 문자적으로만 믿어도 기독교가 이렇케 부패하지 않았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