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회복 운동은 그릇된 사상
이스라엘 회복 운동은 그릇된 사상
  • 정이철
  • 승인 2012.02.16 03:42
  •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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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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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2012-02-18 03:41:47
이스라엘 선교와 세대주의에 대해서 다소 비판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주 좋은 글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이스라엘 선교가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니고, 세대주의 신학이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가령,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이 더 이상 구약의 동물제사를 하지 않는 것만 보아도, 역사를 중요하게 나누는 무언가의 '세대(dispensation)'가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세대주의 신학으로 모든 성경과 선교를 이해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회복이 선교의 완성과 아주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믿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모르는 것은 1940년대 근대 이스라엘을 건국한 자들은 경건한 유대인들이 아니고, 배타적이고 국수적인 Zionist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한 신앙이 아니라, 철저하게 유대인들만의 번영을 위한 세속적인 동기로 근대 이스라엘을 건국했습니다.
복음주의 최고의 구약학자 중 한 분인 Doug Stuart 교수님도 그의 책에서 "성서의 이스라엘"과 "근대의 이스라엘"을 혼동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백투예루살렘 선교 운동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이스라엘 선교를 제외한 다른 선교를 덜 중요하게 여긴다면, 이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뉴욕/뉴저지에서 인터콥과 김종필 목사님이 문제시 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그분들의 특별한 영적인 능력과 경험만으로, 평범한 기독교인들과 교회들을 판단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Boston 2012-02-18 03:38:09
미국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석사를 마치고, 일반대학에서 신학박사과정에 있는 학생입니다.
이스라엘 선교와 세대주의에 대해서 다소 비판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주 좋은 글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이스라엘 선교가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니고, 세대주의 신학이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가령,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이 더 이상 구약의 동물제사를 하지 않는 것만 보아도, 역사를 중요하게 나누는 무언가의 '세대(dispensation)'가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세대주의 신학으로 모든 성경과 선교를 이해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회복이 선교의 완성과 아주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믿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경을 놓고 2012-02-18 02:46:30
요한계시록의 천년왕국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있는데, 기고자의 신학적 견해와 반한다는 논리가 또 나오네요. 이른바 개혁주의가 전부 채택하지도 않은 무천년설을 바탕으로 신사도의 오류를 지적 하십니다. 아직도 마곡의 전쟁이 세계대전 종교개혁으로 풀이하나요..
기고자의 글에 동의를 개인적으로 동의를 얻기 힘든 이유를 개인적으로 발견합니다. 칼빈은 적어도 성경을 통해 진리를 발견하고자 했지만, 님은 캘빈을 통해 성경을 발견하려니 이런 결과를 낳는 것입니다. 진정 주님을 만나시길 기도 드립니다.. 기고자한테는 더이상 드릴 의견이 없네요. 신사도운동에 대한 기존 교회에 대한 우려는 교훈으로 담겠지만, 님의 신학적 자세로는 한발도 주님앞에 바로 서질 못할 것입니다. 진정 그리스도의 한형제 자매에 대한 권고가 무엇인지 님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님의 자아는 신학입니다. 그것을 내려 놓으셔야 주님을 밝히 볼것입니다.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이런 것이 신학이고 교리이면 버려야죠..

Jeremiah 2012-02-17 12:22:52
정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글 감사하구요
계속해서 이런 좋은 글 많이 많이 연구하여 올려주세요
하이팅^^

pado 2012-02-17 10:11:19
이 운동에 관해서의 비평은 좀더 신중을 요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자기가 보는 견해만이 옳다고 보는 사고는 또 다른 도그마를 재생산하지 않을까 ??? 싶다

그렇지 않아도 물고뜯고 하는...
그 같은 부정적 이미지가 아주 강한 기독교 라는 그 집단에 ....

이와 같은 비판은 덕이 되기엔 좀 그렇다 싶다.???

우리 2000년 동안의 기독교의 내의 분열과 갈등의 역사를 곱씹어 보며
이웃 기독교인들에 대해 좀 더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내가 온누리교회 내의 움직임을 꼭 옳게 본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비판보다는 우리 기독교에 큰 해악을 끼칠 그 같은 사항이 아니면
좀더 기다리며 관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그런 역사적 관점을 외면할 수가 없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