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동의 식사 코로나가 오기 전 나는 두 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다. 한 교회는 교사수련회를 인도하기 위해서 다른 한 교회는 특별한 목적 없이 그냥 방문해서 설교도 아니고 강의도 아닌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나는 의도적으로 두 곳 모두에 빵을 만들어 갔다. 아마도 처음이었을 것이다. 목사가 집회를 하기 위해 오면서 빵을 그것도 직접 만들어가지고 온 경우를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얼마든지 더 보기 좋고 맛있는 빵이 있다. 그런데 구질구질해 보일 수도 있는 그런 일을 한 것은 일종의 관습에 대한 도전이었다.그리스도인은 반드시 깨달음을 실천해야 한다. 칼럼 | 최태선 목사 | 2021-04-28 08:08 '빠루'를 보며 대형교회를 생각했다 '빠루'를 보며 대형교회를 생각했다 나경원 대표가 빠루를 들고 있는 사진을 보았다. 빠루는 일본말이다. 우리말로는 쇠지레이다. 그녀는 쇠지레를 빼앗은 것이라 주장하지만 어쨌든 그녀가 쇠지레를 들고 있는 모습은 힘을 가진 자의 상징으로 내게 다가왔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 나는 하박국서의 바빌론이 떠올랐다. 성서는 바빌론을 이렇게 정의한다.“보아라, 내가 바빌론을 일으키리니 그들은 사납고 날랜 족속이라, 남의 보금자리를 빼앗으며 천하를 주름잡는다. 제 힘을 믿고 멋대로 법을 세우는 무섭고도 영악한 족속이다.”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이 말씀을 묵상해보니 바벨탑을 쌓아 칼럼 | 최태선 | 2019-04-30 02:2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