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기총의 전광훈 이단 판정이 뭔가 수상하다 한기총의 전광훈 이단 판정이 뭔가 수상하다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은 이단 판정을 내린 전광훈에게 소명할 기회를 다시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한기총은 지난 7일 전광훈이 이단이라는 연구 결과에 따라 제명하기로 결의하고 15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는데 이날 소명의 기회를 주기로 결정한 것이다.지난 7일 이 뉴스를 처음 접한 사람들은 대부분 “한기총이 왜 갑자기?” 라고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었다. 실제로 한기총은 이름에 걸맞지 않게 대형교단은 거의 빠져 나간 상태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상황에서 갑작스레 이루어진 전광훈의 이단 판정은 의혹을 뉴스 | 김기대 | 2022-12-15 18:06 명예 살인과 이언주의 망언 명예 살인과 이언주의 망언 한국 시간으로 지난 19일 국내외 모든 언론은 일제히 “이스라엘 기독교인 아버지, 무슬림 남성 사귀는 딸 살해” 라는 사건을 보도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명예살인(Honor Killing)’이라는 용어로 종교성을 부각시키기도 했다.사실 그동안 명예 살인은 무슬림들이나 인도 북부에서나 행해지는 것으로 오해되어 왔다. 특정 종교의 잔인함이 드러나는 용어였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기독교인도 이른바 ‘명예살인’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영화 ‘그을린 사랑’(드니 빌뇌브 감독, 2011)에서도 기독교인의 명예 살인을 피하는 것 해외선교 | 김기대 | 2017-07-27 08:57 이언주의 꽃길과 후미코의 불행 이언주의 꽃길과 후미코의 불행 지난 달 29일 원내정책회의에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파업과 관련해 국민의 당 이언주 의원이 SBS 기자와 나눈 이야기가 공개되어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기자와의 대화에서 파업에 나선 노동자들을 “미친X들” “그냥 밥하는 아줌마”라고 표현했다. 또 “조리사라는 것이 별게 아니다. 왜 밥하는 아줌마가 정규직화가 돼야 하는거냐” 등 비하를 서슴지 않았다. '밥 좀 하는 아줌마'들은 동네에 널렸다는 의미인데 이 발언은 급식 노동자 뿐 아니라 주부의 가사 노동을 향한 이언주 의원의 해외선교 | 김기대 | 2017-07-11 12:51 뉴스되짚어보기] 국민의당 제보조작, BBK와 판박이? 뉴스되짚어보기] 국민의당 제보조작, BBK와 판박이?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검찰은 9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이미 구속된 이유미씨의 동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의 수사 진행에 따라선 당지도부가 검찰에 소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흥미롭게도 이날 밤 MBC TV 시사프로그램 은 투자자문회사 BBK의 김경준 전 대표 인터뷰를 보도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방송을 통해 자신의 입국이 기획된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묘하게도 국민의당 제보조작과 김경준 전 대표의 기획입국은 여러모로 닮은 꼴이다. 먼저 김 전 대표외 기획 한국교계 | 지유석 | 2017-07-10 15:36 강경화의 적합성, 김영희가 증명했다 강경화의 적합성, 김영희가 증명했다 강경화 외무부 장관 내정자의 청문회가 끝났다. 흠결 사항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외무부장관의 직무 수행 능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되는 것이 없었고 대단한 도덕적 흠결이라고 할 만한 것도 없었다. 하지만 모든 후보자들을 다 통과시켜 줄 경우 자신들의 체면이 구겨진다고 생각했는지 야당은 하나는 반드시 잡겠다는 결기를 다진다. 그 결기의 희생양을 강경화 후보로 잡을 모양새다. 게다가 정치공학적 계산에 빠른 여권 지지자들 일부도 원만한 정국 운영을 위해서는 하나 쯤은 양보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내 놓는다. 이런 분위기를 오피니언 | 김기대 | 2017-06-09 08:3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