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교회, 40주년 기념 예배해
퀸즈한인교회, 40주년 기념 예배해
  • 이승규
  • 승인 2009.07.26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00여 명 참석해 축하…26명의 새로운 제직도 임명

   
 
  ▲ 이규섭 목사는 40년 동안 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내용의 기도를 했다.  
 
퀸즈한인교회(이규섭 목사)가 40세 생일을 맞았다. 퀸즈한인교회는 7월 26일 오후 5시 500여 명의 교인과 외부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기념 예배를 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식도 같이 열렸다.

설교를 한 김남수 목사(순복음뉴욕교회)는 "퀸즈한인교회는 그동안 한인 사회가 성장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왔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며 "과거에 있었던 좋았던 일, 가슴 아팠던 일 등을 잊어버리지 말고 기억하라"고 조언했다.

   
 
  ▲ 설교를 한 김남수 목사는 좋은 일, 나쁜 일 등 과거를 기억하라고 말했다.  
 
이희선 목사(새언약교회)는 권면을 통해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이 되는 임직자가 되어라"며 "말씀과 기도로 퀸즈한인교회의 미래를 책임져 달라"고 당부했다. 축사를 김종일 목사(뉴욕 성서교회)는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마치고, 이제 축복 받는 일만 남았다"며 "임직자들이 힘을 합쳐 좋은 열매 맺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선 목사와 김종일 목사는 퀸즈한인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한 바 있다.

   
 
  ▲ 이규섭 목사(마이크 든 이)가 이날 장로 안수를 받은 전청수 장로를 위해 기도를 하고 있다.  
 
한편 퀸즈한인교회는 이날 장로 1명, 안수집사 19명, 권사 6명 등 26명의 제직을 새롭게 임명했다. 퀸즈한인교회는 지난 1969년 한진관 목사(현재 퀸즈한인교회 원로)가 개척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