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장로교단 ECO, 급속한 성장세 보여
보수장로교단 ECO, 급속한 성장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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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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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포스트는 미국장로교(PSUSA)의 동성결혼 문제에 따른 교회 이탈로 인해 신생 보수장로교단인 '장로교복음주의언약회'(Evangelical Covenant Order of Presbyterians, ECO)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달라스에서 ‘소비주의에서 공동체로’(From Consumerism to Community)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4년 전국총회에서, ECO의 대회장(Synod Executive)인 다나 앨린(Dana Allin) 목사는 “지난 2013년 첫 번째 대회 때 30개 교회와 10,000의 멤버 정도였는데, 현재 149개의 교회와 6만 명의 멤버로 성장했다”라며, “다양한 형태의 조직과 교회 개척은 고무적인 일이며 더욱 성장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미국장로교(PCUSA)의 동성애 문제 등에 대해 반대하는 교회들을 위해 조직된 보수교단인 ECO는 미국장로교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최근 달라스 하이랜스장로교회와 같은 대형교회들의 이탈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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