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향린교회 10월 3일(토) 오후 7시
우리 가락과 장단으로 드리는 '추석맞이 국악 예배'가 10월 3일(토) 오후 7시 향린교회(곽건용 목사, 1130 Ruberta Avenue Glendale, CA 91201)에서 열린다. 향린교회 교인들과 고수희 무용연구소, 우방판소리연구소 등이 함께 꾸미고, 모듬북 연주를 비롯해 판소리, 사물놀이, 가야금 산조와 병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향린교회는 "대부분 교회들이 우리 고유문화를 등한시하고 외래문화 일변도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추석을 맞아 우리의 전통문화를 교회 예배에 접목하고자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향린교회는 또 "우리 문화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지만 여러 제약 조건들 때문에 시행하지 못하는 교회들과 연대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며 다른 지역 교회들의 참여도 제안했다.
행사 순서와 안내를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마련해 영어권 성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문의는 곽건용 목사(818-441-1380 )나 김원일 소장(우방판소리연구소 소장, 213-276-727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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