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절은 역사 왜곡
건국절은 역사 왜곡
  • news M
  • 승인 2016.08.13 06:55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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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 편집부] 김영관 전 광복군동지회장(92세)이 지난 12일 청와대 독립유공자 초청 오찬에서 보수진영 일부의 ‘건국절 제정론’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1948년 8월 15일에 출범했다며 이날을 건국절로 하자는 일부 주장이 있다. 그러나 이는 역사를 외면하는 처사일 뿐 아니라 헌법에 위배되고,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은 1940년대 학병으로 일본군에 징집당했다가 탈출할 뒤 광복군에 합류해 중국 장시성 전선에서 활약했다. 

박 대통령은 이에 답변하지 않고 ‘사드 배치’ 필요성만 강조했다. 그는 “나라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버체계인 사드 배치에 대해 온갖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일부에선 오히려 혼란을 부추기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JTBC가 제작한 본 영상에는 김 전 회장이 박 대통령 면전에서 ‘건국절 제정론’을 비판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의 자세한 발언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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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6-08-15 05:00:51
건국절은 대한민국 내의 유일정부는 이승만이란 걸 깔죠. 이승만도 박정희에 비하면 백만배는 나은 인간. 박정희가 이승만 욕했지만 우려먹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승만을 타고 간다. 당시 전국적으로 단정 반대. 그래서 일어난게 43. 그전에 여순. 각각 수만명 수천명. 즉 한국엔 자유주의 뿐 아니라 사회주의도. 즉 자유민주주의란 전례없는 용어속엔 사회주의도 포함. 일도 양단 곤란. 유엔도 북 인정. 즉 연방제. 원래 유엔의 복표는 단일정부. 이승만이 선수침. 여순때문에 국가보안법. 당시 박정희는 이들 계획의 일부. 아이러니.

oo 2016-08-15 05:21:44
차라리 625를 건국절로 하든지. 지애비 난리친 날. 아니면 일본건국일을 차용하든지. 친일파 본색 드러내고. 하기야 미중으로부터 왕따되어 다시 한일합볍 추진할지도. 친일파 주제에 독도 악용한 이명박 박근혜 무리들.

00 2016-08-15 05:24:13
그전까진 똥같은 역사인데 516으로 다시 세운 새나라 새누리 새마을 새마음이나 516을 건국절로 하려므나. 니맘대로 하세요. 닭님. 닭대가리님. 송로버섯 샥스핀 같은 고급음식들은 이제 그만 드시고.

00 2016-08-15 05:25:27
92세 먹은 역사의 증인 할아버지가 박근혜 너보다는 더 많이 알고 계신단다. 니가 아는건 최태민과 정윤회밖에 더있더냐.

Oo 2016-08-16 01:45:34
임정에 사회주의 인사가 있어 반대하는 모양인데 (반대로 북은 임정에 자본주의 인사가 있어 반대) 그러면 1910년 8월 29일 어떤가. 자본주의가 그리 중요하면. 일본은 자본주의 조선은 봉건주의라는 전제하에. 속 마음은 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