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회복 운동은 그릇된 사상
이스라엘 회복 운동은 그릇된 사상
  • 정이철
  • 승인 2012.02.16 03:42
  •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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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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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2012-02-17 00:48:53
정이철 목사님,
방대한 양의 지식을 간단명료하게 잘 표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메모도 해가며 정독하였고, 제 지평이 넓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하용조 목사님/ 김우현 감독님 등이 "마귀에게 포섭된 불행한 사람들"이며 "마귀의 조종을 받아서 말씀을 더럽히고, 기도를 더럽히고, 예배를 더럽히는" 나쁜 사람들인지요? 이들은 비판하지 않는데, 오히려 왜 반대편에 선 분들은 이렇게 신랄하게 비판들을 하고 계는지 저는 그것이 궁금합니다. 만약에, 만약에 말씀입니다, 이들의 일도 성령께서 인도하신 일이라면, 혹시, 혹시 말입니다, 성령의 일을 마귀의 일로 단죄하는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되지 않게 될지 저는 저으기 염려됩니다. 사람을 훼방하는 일이, 혹시 성령을 훼방하는 일로 연결되어 죄사함을 얻지 못하게 되는 일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Man 2012-02-17 08:28:46
비난을 위한 비난일뿐

균형잡힌 비평이라고 볼 수 없네요.

아예 온누리교회 죽이기로 밖에 들리지 않는군요.

세대주의, 복음주의, 개혁주의 등등 이런 저런 말을 늘어놓기만 하면서 결국 세대주의적 운동이라는 결론만 내렸을 뿐이네요.

그렇다면 복음주의의 방향은 모두 옳은가요? 복음주의에는 근본주의적 성향이 남아있지 않은가요?

세대주의나 복음주의나 별 차이가 없을 걸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존 다비와 사이러스 스코필드만 언급한 이유는 정작 우리가 살펴보아야 할 무디와 조나단 에드워드라는 이름들이 아니던가요?

그리고 한국의 교회에서 좋게 평가하는 제 2차 각성운동이 세대주의자들과 어떤 영향이 있는지도 밝혀야 하는것 아니던가요?

그래야 좀 균형이 있는 평가가 아니던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현 한국과 미국의 개신교의 뿌리인 정통주의는 사도적 전승을 가장 중요한 축으로 형성된 것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신사도 운동을 비판할 수 있는 자격이 있을까요?

Jeremiah 2012-02-17 12:22:52
정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글 감사하구요
계속해서 이런 좋은 글 많이 많이 연구하여 올려주세요
하이팅^^

성경을 놓고 2012-02-18 02:46:30
요한계시록의 천년왕국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있는데, 기고자의 신학적 견해와 반한다는 논리가 또 나오네요. 이른바 개혁주의가 전부 채택하지도 않은 무천년설을 바탕으로 신사도의 오류를 지적 하십니다. 아직도 마곡의 전쟁이 세계대전 종교개혁으로 풀이하나요..
기고자의 글에 동의를 개인적으로 동의를 얻기 힘든 이유를 개인적으로 발견합니다. 칼빈은 적어도 성경을 통해 진리를 발견하고자 했지만, 님은 캘빈을 통해 성경을 발견하려니 이런 결과를 낳는 것입니다. 진정 주님을 만나시길 기도 드립니다.. 기고자한테는 더이상 드릴 의견이 없네요. 신사도운동에 대한 기존 교회에 대한 우려는 교훈으로 담겠지만, 님의 신학적 자세로는 한발도 주님앞에 바로 서질 못할 것입니다. 진정 그리스도의 한형제 자매에 대한 권고가 무엇인지 님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님의 자아는 신학입니다. 그것을 내려 놓으셔야 주님을 밝히 볼것입니다.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이런 것이 신학이고 교리이면 버려야죠..

Boston 2012-02-18 03:38:09
미국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석사를 마치고, 일반대학에서 신학박사과정에 있는 학생입니다.
이스라엘 선교와 세대주의에 대해서 다소 비판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주 좋은 글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이스라엘 선교가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니고, 세대주의 신학이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가령,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이 더 이상 구약의 동물제사를 하지 않는 것만 보아도, 역사를 중요하게 나누는 무언가의 '세대(dispensation)'가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세대주의 신학으로 모든 성경과 선교를 이해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회복이 선교의 완성과 아주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믿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