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람들이 사는 사회 “이렇게 철창에 앉아서 김정은이 보내준 ‘귀한 강아지’를 돌보는 문재인 집사! 어째 철창 안이 참 편안해 보이네요.”전여옥이 문대통령이 북한에서 온 풍산개 마루가 낳은 새끼 7마리를 돌보는 모습의 사진을 보고 한 말이다.참 무섭다. 어떻게 이런 잔인한 말을 부드럽게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정쟁이 무섭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토록 사람의 마음을 지독하게 만드는 건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안다. 전직 두 대통령이 감옥에 가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그토록 신봉하고 절대시하는 헌법에 의해 사법적 재판을 받은 칼럼 | 최병인 | 2021-07-06 00:12 오늘날 교회는 '구원이라는 함정'에 빠져있다 오늘날 교회는 '구원이라는 함정'에 빠져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육십 대로 보이는 한 분이 내게 길을 물었다. 무슨 교회를 찾는 모양이다. 모른다고 말했더니 혼잣말로 “밥도 못 먹었는데”라며 내게 “모르면 됐어요.”라고 말하며 끌고 가던 폐휴지 모은 카트를 힘겹게 끌고 갔다. 몇 걸음 안 가 밥을 못 드셨다는데 그분에게 돈을 드려야 하나를 생각했다. 그럴 땐 정말 순간적으로 여러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그러다 그분이 멀어져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러면 늘 후회하는 마음이 든다.예수님을 대접할 기회를 놓친 것이 아닌가.그런 경우가 가끔씩 있지만 번번이 기회를 상실하곤 한다. 물론 칼럼 | 최태선 | 2019-03-04 11:14 기독교의 죽음을 되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 기독교의 죽음을 되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 제가 쓴 글을 읽은 분들의 반응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쉽지 않다는 것과 함부로 댓글을 달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는 제 질문에 대한 답은 내용이 심오하거나 무게가 있는 글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대답은 저를 배려하는 공식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면 왜 제 글이 어렵고 함부로 라는 형용사를 앞세울 정도로 댓글을 달기가 어려운 것일까요저는 오래도록 시간을 두고 찬찬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제 글은 논리의 비약이 심합니다. 차분히 설명해 나가지 않고 너무 성급하게 생각이 앞서간다는 말 칼럼 | 최태선 | 2017-07-09 01:4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