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튼 회장, 수해 입은 북한에 관심과 지원 호소
▲ 약 1만여 명분의 결핵약들이 선적을 위해 창고에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 : 유진벨재단) | ||
▲ 현미경 시약 등 의료장비들이 컨테이너에 들어가기 전 쌓여있다. (사진 제공 : 유진벨재단) | ||
올 하반기 대북지원사업에는 북한이 수해를 입은 것을 감안하여 1차 수해 복구용 비닐방막을 포함시켰다. 또한 유진벨재단은 2차로 수해 지역의 환자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생필품 세트 및 방한복을 준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북한은 올 여름 연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상당 지역이 수해를 당했으며 특히 평양은 1967년 최대 침수 때와 맞먹는 홍수 피해를 입어 많은 주민들이 집과 가족을 잃고 거리로 나 앉은 실정이라고 한다. 스티브 린튼 유진벨재단 회장은, “수해와 같은 재난은 경제 사정이 어려운 북한의 경우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어려움을 당한 북한 땅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민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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