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임원 이·취임식…미전도 종족 위한 선교 대회 열 예정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송병기 목사)가 12월 15일 오후 6시 서니사이드에 있는 목양장로교회에서 성탄 축하 예배와 제37회기 임원 이·취임식을 했다. 제37회기 표어는 '청교도의 신앙으로 돌아가자'다.
제37대 목사회 회장이 된 송병기 목사는 "미전도 종족을 향한 전도의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09년 2월 2월 9일부터 10일까지 미전도 종족을 위한 선교 대회를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 계획이다. 송 목사는 이어 "5월쯤 영적 대각성 집회를 열 예정이고, 목사들의 화합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1부는 성탄 축하 예배로 진행됐다. '크리스마스가 크리스마스 되게 하자'는 제목으로 설교한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는 "뉴욕에 있는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할 수 있도록 교회가 노력해야 한다"며 "예수를 영접하는 것이 진정한 성탄절이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이어 "성탄절 교회 문 닫아놓고 가족끼리 놀라고 하는 것은 죄악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영섭 성가사, 김인식 목사, 이주현 사모 등이 찬양을 했고, 유상열 목사가 색소폰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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