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 설립…이사장 김삼환 목사 설교
▲ 국제사랑재단은 인도적 대북 지원을 주로 하는 단체다. 왼쪽부터 김영진 장로, 송병기 목사, 김삼환 목사, 이승영 목사. | ||
국제사랑재단은 인도적 대북 지원을 주로 하는 단체다. 이 사업을 통해 민족 화해와 통일 및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한다는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5월 16일 김삼환 목사가 뉴브런스윅신학교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것을 축하하는 시간도 있었다. 김 목사는 한국인로서는 최초로 이 학교 명예박사가 됐다.
이날 설교를 한 김삼환 목사는 "세상은 남의 것을 빼앗기 위해 일하는데,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남에게 뭐든지 줘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등의 나라들은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다"면서 "유독 우리 민족이 남에게 잘 베풀었기 때문에 우리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 행복하다. 가만히 있지 못한다"며 "가만히 있는 노인들은 (가만히 있어서) 사랑을 못한다"고 덧붙였다.
▲ 김삼환 목사는 우리 민족이 남에게 잘 베풀었기 때문에 잘 사는 나라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
이어 열린 김삼환 목사 명예박사 학위 취득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이승영 목사(새벽교회)는 "김삼환 목사는 1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사람이다"고 칭찬했다. 김삼환 목사는 답사에서 올 8월 WCC(세계교회협의회) 총무 인선을 앞두고 박성원 목사가 유력한 총무 후보라며, 박 목사가 총무가 되면 한국 교회 위상이 그만큼 높아진다고 했다.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를 후원하려면 이희선 목사 (917-559-887)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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