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봉 목사와 함께하는 제2회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
김영봉 목사와 함께하는 제2회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
  • 미주뉴스앤조이
  • 승인 2010.03.15 19:16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신앙과 목회'… 8월 9일부터 2박 3일간

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신학생들을 '제2회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에 초청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신앙과 목회'입니다. <사귐의 기도>,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 <숨어 계신 하나님> 등의 저자이며, 협성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와싱톤한인교회 김영봉 목사가 함께합니다.

컨퍼런스 주제 강사인 김영봉 목사는 오늘날 교회의 문제를 "포스트모던 사람들에게 모던식의 목회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찾았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포스트모던 시대는 새로운 사고방식과 태도와 행동 양식을 요청하는데, 목회자는 여전히 시대에 맞지 않는 모던적 사고방식과 설교 방식으로 목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브라이언 맥클라렌(Brain McLaren)은 새로운 방식의 신학과 새로운 방식의 목회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동시에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굳게 지켜야 할 전통도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 제2회 신학생 컨퍼런스 주강사인 김영봉 목사.  
 
이번 멘토링 컨퍼런스는 일방적으로 강의를 듣는 방식이 아닙니다. 2박 3일 동안,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함께 창조적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대신 컨퍼런스 참가자들 미리 읽고, 고민하고, 질문을 만들어야 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필히 주제와 관련된 세 권의 책을 정독해야 합니다. 또한 책에서 얻은 통찰들을 어떻게 신앙과 목회의 현장에 실천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컨퍼런스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중요한 몇 가지 질문들과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 아이디어와 질문을 가지고 김영봉 목사와 함께 기독교 복음과 목회와 선교를 두고 고민을 나눌 것입니다. 신학적 토론은 신학교에서 충분히 경험했으니, 실천적인 고민에 더 비중을 두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사모님과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도 따로 마련했습니다. 워싱턴 지역 박물관 및 명소 나들이를 비롯해, 컨퍼런스에 함께 참여한 가족들에게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읽을 책

1. 브라이언 맥클라렌,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온다> (A New Kind of Christian: A Tale of Two Friends on a Spiritual Journey)
2. Brian McLaren, <A New Kind of Christianity: Ten Questions That Are Transforming the Faith> HarperOne, 2010
3. Harry Lee Poe, <Christian Witness in a Postmodern World> Abingdon, 2001

함께 나눌 주제들

1. 경험으로 안 포스트모던 시대의 특징들을 이야기해보자.
2. 포스트모던 시대에 맞지 않는 모던적 사고방식들은 무엇인가? 그 대안은?
3. 포스트모던 시대에 맞지 않는 모던적 목회 방식들은 무엇인가? 그 대안은?
4. 포스트모던 시대에 맞지 않는 모던적 전도와 선교 방식은 무엇인가? 그 대안은?
5. 포스트모던적 설교 방식은 무엇인가?
6. 포스트모던 시대에도 여전히 지켜야 할 전통은 무엇인가?
7. 이같은 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해 나에게는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 기간 : 2010년 8월 9일(월) ~ 11일(수) (첫날 오후 3시 등록을 시작하며, 마지막날 오후 1시에 모든 순서를 마칩니다.)
△ 장소 : Hilton Washington Dulles Airport (13869 Park Center Road, Herndon, Virginia, USA 20171 / Tel : 1-703-478-2900 : 공항에서 호텔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
△ 인원 : 60명 선착순 (배우자 포함) 자녀 동반 가능
△ 회비 : 1인당 70불 (부부 120불)
△ 등록 : newsnjoy@www.newsnjoy.us에 간단한 정보를 담은 메일을 보낸 뒤 회비를 내주시기 바랍니다. (참가자 이름 / 전화번호 / 메일 받을 곳 주소 / 간단한 자기소개-학교 및 전공 등)
△ 마감 : 원만한 진행을 위해 7월 31일(토)까지 등록을 마감합니다. 회비를 내셔야 등록이 완료되며, 선착순이므로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습니다. 체크는 P.O. Box 610152, Bayside NY 11361-0152 보내주시면 됩니다. (Payable: Newsnjoy)
△ 문의 : 황남덕(hwang@www.newsnjoy.us, 201-665-9855/ 이승규 917-355-636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虛車 2010-03-17 00:24:26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이번에 2010-03-16 20:42:52
1회 대회에서 이문장 교수의 엉터리 강좌를 듣느라 화가 났었습니다. 이번에 이문장 교수를 뺀 것은 다행입니다. 하지만 김영봉 목사는 여전히 있네요. 쩝. 자격 없는 자들이 지도자 행세를 하고, 성경적이지 못한 관점을 가진 자들이 후대 목회자들으르 가르칠 수 밖에 없는 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군요. 이렇게도 지도자가 없습니까???

이번에 2010-03-16 20:40:50
1회 대회에서 이문장 교수의 엉터리 강좌를 듣느라 화가 났었습니다. 이번에 이문장 교수를 뺀 것은 다행입니다. 하지만 김영봉 목사는 여전히 있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