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 광고가 나간 이후 신청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학생이 아닌데 참석해도 좋으냐는 물음부터 함께 참석한 가족들에 대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합니다.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는 한국 교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신학생 및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자리입니다. 지금 신학을 공부하는 분도 좋고, 목회 초년생도 좋습니다.
올해는 <사귐의 기도>,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 <숨어 계신 하나님> 등의 저자이며, 협성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와싱톤한인교회 김영봉 목사가 함께합니다. 영성적 목회자로 손꼽히는 김영봉 목사는 1회 컨퍼런스에서 '영성 목회 원리'와 '영성적 설교 방식'을 신학생들과 함께 나눠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미주뉴스앤조이>의 강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영봉 목사가 강사로 참여합니다. 올해도 누군가를 초청하고 싶었지만, 마땅한 강사를 찾는 것도 어렵고, 김영봉 목사가 인도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부탁을 드렸습니다.
참석자들이 내는 등록비는 전체 비용의 20%에 불과합니다. 하룻밤 숙박비 정도의 돈을 회비로 받고 어떻게 컨퍼런스를 운영하나 싶으실 겁니다. 1만 달러가 넘는 행사 비용을 김영봉 목사와 교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독지가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돈으로 충당했습니다. 혹여 등록비 때문에 컨퍼런스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학생이 있을까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작년 컨퍼런스 이후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행사의 방향과 내용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물론 처음 치르는 행사이다보니 진행상 부족한 점도 있었습니다. 올해는 함께 참석하는 가족(배우자와 자녀들)을 위해 워싱톤디씨 투어를 마련했습니다. 식사도 불편 없게 정성껏 준비할 것입니다. 이국땅에 와서 남편 뒷바라지로 고생하는 배우자들과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아래는 김영봉 목사는 전하는 이번 컨퍼런스의 밑그림입니다. 참고하고 미리 준비하셔서 보다 알찬 컨퍼런스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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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2010년 8월 9일(월) ~ 11일(수) (첫날 오후 3시 등록을 시작하며, 마지막날 오후 1시에 모든 순서를 마칩니다.)
· 장소 : Hilton Washington Dulles Airport (13869 Park Center Road, Herndon, Virginia, USA 20171 / Tel : 1-703-478-2900 : 공항에서 호텔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
· 인원 : 60명 선착순 (배우자 포함) 자녀 동반 가능
· 회비 : 1인당 70불 (부부 120불)
· 등록 : newsnjoy@www.newsnjoy.us에 간단한 정보를 담은 메일을 보낸 뒤 회비를 내주시기 바랍니다. (참가자 이름 / 전화번호 / 메일 받을 곳 주소 / 간단한 자기소개-학교 및 전공 등)
· 마감 : 원만한 진행을 위해 7월 31일(토)까지 등록을 마감합니다. 회비를 내셔야 등록이 완료되며, 선착순이므로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습니다. 체크는 P.O. Box 610152, Bayside NY 11361-0152 보내주시면 됩니다. (Payable: Newsnjoy)
· 문의 : 황남덕(hwang@www.newsnjoy.us, 201-665-9855/ 이승규 917-355-6367)
하긴 그렇게 하지 않으면 행사 자체를 치룰 수도 없으니.
갈급한데 그 갈급함을 채울 길이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