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말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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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윤
  • 승인 2010.10.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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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 10주년 감사 예배…'감사의 10년, 희망의 10년'

   
 
  ▲ 10주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만 두려워하며 용기 있게 진실을 말하는 <뉴스앤조이>가 되겠습니다. 사진은 전·현직 직원, 이사들. ⓒ유헌  
 
<뉴스앤조이>가 열 살이 되었습니다. 10월 25일, <뉴스앤조이> 10주년 감사 예배가 서강대 곤자가 프라자에서 있었습니다. 원래 생일은 8월 8일인데, 열 살이 되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려고 종교 개혁 주간이 있는 10월로 날짜를 잡았습니다.

예배에는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뉴스앤조이> 창간 멤버인 박명철·이승균·한종호 전 기자를 비롯한 김동언·김세진·김운정·김은석·양정지건·유헌 전 기자 등 반가운 얼굴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또 <뉴스앤조이> 지도위원 유경재 목사(안동교회 원로), 하나누리 이사장 김정명 목사(은현교회 원로),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서현교회)는 설교와 기도로 격려했습니다. 제자교회, 함께가는교회, 현대교회 등 교회 문제로 몸살을 앓았던 교인들도 참석해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유경재 목사의 설교는 <뉴스앤조이> 임직원들에게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진실을 말하며'란 제목의 설교입니다. 유경재 목사는 예수가 '예'면 '예', '아니'면 '아니'라고 말해야 한다고 했다며,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돈과 권력이 진실을 가리고 회유와 압력이 있더라도,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뉴스앤조이>의 존재 이유이고, 성령께서 함께한다는 증거라고 했습니다. 사회뿐 아니라 교회에서도 진실을 만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지난 10년처럼 앞으로의 10년도 배고프고 고달픈 가시밭길이라도, <뉴스앤조이>는 하나님만 두려워하며 용기 있게 진실을 말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유경재 목사의 설교는 <뉴스앤조이> 임직원들에게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뉴스앤조이 이명구

 
 

<뉴스앤조이> 10주년 감사 예배에 참석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참석하지는 않았어도 트위터와 온라인 사이트에서 또 전화로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못 오신 분들을 위해 사진으로 감사 예배 풍경을 보여 드립니다. 사진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뉴스앤조이>를 살려 주신 하나님과 독자·후원자 분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확인해 주십시오.    

사진을 보다가 아쉽다 생각이 드시거나, 내가 저 자리에 있어야 했는데 하시는 분은 30일 행사에 와 주십시오. 10월 30일 토요일 3시부터 7시까지 커피밀 홍대점에서 또 행사가 있습니다. 무슨 행사를 두 번이나 하나 싶으실 수도 있지만, 지난 10년간 변함없이 <뉴스앤조이>를 사랑해 주신 분들을 모두 만나고 싶은 작은 욕심으로 마련한 자리입니다. 이날 박득훈 전 편집인과 방인성 이사장과 박명철·이승균·한종호 전 기자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가수 이지상·이대귀 씨의 축하 공연도 있습니다.

   
 
 

▲ <뉴스앤조이> 10주년 감사 예배가 10월 25일 서강대 곤자가 프라자에서 있었습니다. ⓒ뉴스앤조이 이명구

 
 

   
 
 

▲ 김대준 이사가 엘리야 선지자에게 바알에 무릎 꿇지 않는 7,000명을 허락하신 것처럼 그런 의인들이 지금 일어나게 해 달라고 참석자들을 대표해서 기도했습니다. ⓒ뉴스앤조이 이명구

 
 

   
 
 

▲ 김정명 목사는 10년을 감사하며 한국교회 희망이 되길 원하는 <뉴스앤조이>와 희망의 씨앗이 되길 원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축도했습니다. ⓒ뉴스앤조이 이명구

 
 

   
 
 

▲ 예배 후 박수일 인사이트리서치 대표가 독자들이 평가한 <뉴스앤조이> 지난 10년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박 소장은 이 설문 결과를 책장에 꽂아 놓지 말고 독자들이 제시한 내용을 <뉴스앤조이>가 계속 고민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10년 평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사 '<뉴스앤조이>의 고발 활동에 만족한다'를 보시면 됩니다. ⓒ뉴스앤조이 이명구

 
 

   
 
 

▲ 박명철 전 기자(<아름다운동행> 편집장)는 <뉴스앤조이> 기자였다는 이력이 불리할 때가 많았다며, 앞으로 <뉴스앤조이> 경력이 훈장이 될 수 있도록 박수하고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 ⓒ뉴스앤조이 이명구

 
 

   
 
 

▲ 이승균 전 기자(카페 토기장이집 대표)는 어려운 짐을 지고 가는 <뉴스앤조이>에 미안하다며, 앞으로 부지런히 유기농 공정 무역 커피와 공정한 프렌차이즈 운영을 통해 번 돈을 가치 있는 일과 <뉴스앤조이>에 후원하는 일에 쓰겠다고 했습니다. ⓒ뉴스앤조이 이명구

 
 

   
 
 

▲ 한종호 전 기자(<기독교사상> 편집주간)는 <뉴스앤조이>가 세상과 교회를 위한 필터가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뉴스앤조이 이명구

 
 

   
 
 

▲ 심규창 장로(제자교회)는 <뉴스앤조이>가 현장에서 핍박과 고난을 받으면서도 공의를 세우고자 노력하는 것이 힘이 된다고 했습니다. ⓒ뉴스앤조이 이명구

 
 

   
 
 

▲ 최승원 안수집사(현대교회)는 아들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최 집사는 교회가 어려울 때 <뉴스앤조이>가 많이 도움이 됐다며, 본인뿐 아니라 아들까지 대를 이어 <뉴스앤조이>를 돕겠다고 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뉴스앤조이 이명구

 
 

   
 
 

▲ 정애주 사장(홍성사)은 <뉴스앤조이>가 자기 경험에 갇히지 않은 눈으로 비평할 수 있도록 모두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 안의 소외된 영혼들에 대해서 이야기하자고 했습니다. ⓒ뉴스앤조이 이명구

 
 

   
 
 

▲ 김경원 목사는 <뉴스앤조이>가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뤄가는 매체가 되길 기도했습니다. ⓒ뉴스앤조이 이명구

 
 

   
 
 

▲ 직원들이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뉴스앤조이 이명구

 
 

   
 
 

▲ <뉴스앤조이> 신문을 보는 참석자. 행사장에서까지 보는 걸 보니 정말 <뉴스앤조이>를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뉴스앤조이 이명구

 
 

   
 
 

▲ 10주년을 감사 예배가 끝났는데 집에 가기 싫은가 봅니다. 참석자들이 행사 후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뉴스앤조이 이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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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2010-10-27 12:31:03
저는 뉴욕 장로교회를 사랑하며 아끼는 뉴장사랑팀의 한 멤버입니다.
어디에다가도 하소연 할수없는 지금의 저희의 슬픈 처지를 잘 대변하여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실만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뉴스엔조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무궁한 발전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