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이 먼저 할 일은 회개"
"인터콥이 먼저 할 일은 회개"
  • 진목연
  • 승인 2011.06.19 22:46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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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목연, 인터콥 반성 없이 미주 대형 집회 계획 중

성도님들과 목회자님들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희 "진리수호목회자연대"(진목연) 소속 목회자와 평신도들은 배교의 물결을 물리치기 위한 하나님의 군사들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많은 성도님들과 목회자님들의 격려와 후원을 받는 가운데 거짓된 복음을 물리치는 사역에 힘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것처럼, 진목연은 인터콥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최초로 합심하여 일어선 미주 전역의 목회자들로부터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이단 사상의 교회 침투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더욱 견고한 결속과 신속한 연락망을 구축하게 되었고, 또한 지금의 진목연을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진목연은 처음부터 이단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총연합회"(세이총)와도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진목연의 외침으로 인터콥 문제가 크게 공론화 되었습니다. 미주 지역, 한국의 교단들과 여러 전문 기관에서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지난 5월 16일 세이총이 인터콥과 최바울 씨에 대해 "이단성이 짙은 불건전한 집단"이라는 사실이 최초로 공표했습니다. 이 일은 영원히 교회사에 기록될 중대한 일입니다. 성도님들과 목회자님들께서는 더욱 인터콥을 경계하시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진목연은 내부적으로 다시 한 번 갱신하는 작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진목연이라는 이름으로 상시적인 연락망을 유지하면서 이단에 대처하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야 할 필요성에 대해 더욱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동시에 인터콥 문제를 끝으로 일단 진목연의 상시적 활동에 참여하지 않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탈퇴하셨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마치고서 현재 한국의 대표적인 신학자이신 서철원 교수께서 신학 자문위원으로 도움을 주시고 계시며, 한 저명한 법조인께서 법률적 자문을 주시고 계십니다. 그 외 117명의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 깊은 결속과 신속한 연락망을 유지하면서 하나님의 진리를 위해 봉사하면서 섬기고 있습니다.  

새롭게 정비된 진목연의 인터콥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인터콥에 대한 세이총의 성명서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 그리고 여러 목회자님들과 성도님들께서 인터콥에 관한 세이총의 정죄 성명서를 참고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인터콥을 옹호하는 어떤 분들은 진목연이 급히 형성된 단체라며 폄하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콥의 이단성을 지적한 세이총 또한 신설 단체라며 무시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어린 다윗에 의해 거대한 골리앗이 무너진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분개하고 한탄하는 불신앙적인 모습이 아닐까요? 왜 이런 이변이 일어났는지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최바울 씨의 인터콥은 30년의 긴 역사를 가진 단체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미주의 대부분의 도시에서 인터콥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터콥은 전 세계에 퍼진 방대한 조직이며, 한국의 대형 교회들과 유명한 목회자들과도 폭 넓게 교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진목연과 세이총의 몇 장의 성명서로 인하여 인터콥은 붕괴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다윗을 통해 골리앗을 물리치셨듯이 하나님께서 교회를 지키시기 위해 진목연과 세이총을 사용하시며 교회를 공격하는 세력을 막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터콥이 열정적으로 선교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진리의 복음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단체인 인터콥에게 "이단성이 짙은 불건한 집단"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빨간 딱지가 붙도록 하나님이 결코 허락하시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만일 진목연이나 세이총이 인터콥을 향하여 "잘못되었다"라고 큰 목소리를 내는 것이 못마땅하다 생각되시면 이 점을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진목연이나 세이총이 인터콥에 대하여 지적한 신학적인 문제에 대해서 인터콥은 지금까지도 뚜렷하고 정당한 이의를 제기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세이총의 이단성 지적 성명서의 신학적인 부분에 대하여 인터콥 측에서는 단 한 줄도 당당하게 항변하지 못했습니다. 그 대신 몇 몇 사람들을 인신공격하는 일에만 열중했습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겠습니까? 비록 최바울 씨와 인터콥의 간사들에게 열정은 있을지 몰라도 말씀이 부족하며, 또한 합당한 성령의 열매가 없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이단들과 그와 유사한 불건전한 집단의 전형적인 특징이기도 합니다.   

성도 여러분! 그리고 동료 목회자 여러분! 인터콥에 대한 문제제기가 처음 일어날 때에 최바울 씨는 강력하게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결국 KWMA 지도를 받으면서 자신의 모든 책들과 인터콥의 선교의 방향과 다른 모든 중요한 사안들을 모두 고치겠다고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자신에게 문제점이 없으면 왜 이렇게 태도가 달라지겠습니까? 

그렇다면 이제는 겸손하게 반성해야 합니다. 반성과 회개의 증거를 보여야만 다시 신뢰가 형성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터콥을 위해 여전히 애쓰는 각 지역의 간사들과 핵심 성도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며 돌이키는 태도가 어디에 있습니까? 여전히 몇 사람을 지목하여 인신공격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러한 말로 감정과 시간을 소모하기 않기를 바랍니다. KWMA의 수고를 비하하겠다는 것도 전혀 아닙니다. KWMA의 수고가 좋은 결실이 있다면 누가 마다하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인터콥의 내부에서는 진지한 반성과 회개가 일어나야 하는데, 그런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진심으로 회개하고 반성하는 자세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인터콥의 많은 부분들이 잘못되었고, 그래서 KWMA의 지도를 받아 고치겠다는 최바울 씨의 말이 세이총의 정죄 성명서를 회피하기 위한 말이 아니고 진심에서 나오는 말이라면 당연히 함께 따라와야 할 사실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KWMA의 지도를 받으며 자신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교정하는 동안만이라도 남을 가르치는 일을 중단하겠다는 자세입니다.

둘째는 지역 교회에서 선발하여 인터콥의 사람으로 만들어 놓은 성도들이 바른 길을 가도록 스스로 인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역 교회의 성도들이 인터콥의 간사, 지부장, 팀장 등으로 사역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미 인터콥에 이단성이 있다고 판정되었고, 최바울 씨 자신도 많은 부분을 고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인터콥의 영적인 노선에 대한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지역 교회들에 미치는 인터콥의 영향은 멈추어져야만 합니다. 

지역 교회 속에 외부의 단체들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특별한 성도들이 존재하는 것은 결코 권장할 일이 아닙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다. 외부 단체의 직분을 받은 사람이 자신의 교회의 예배와 사역에 온전한 마음으로 집중하면서 건강하게 봉사하고 섬기는 일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 누구라도, 그 어떤 단체라도 선교 훈련이나 각종의 세미나 등을 기회로 삼아 지역 교회 성도들과 접촉하여 자신들의 조직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행위는 절대적으로 근절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인터콥이 지역 교회들에게 미친 해악의 핵심입니다.

그동안 최바울 씨는 비전스쿨을 통하여 지역 교회의 우수한 신앙자원들을 인터콥의 자원으로 세뇌하여 인터콥의 이사, 대표간사, 간사, 팀장, 지부장 등의 직분을 수여하여 왔습니다. 오늘날 이 제도로 인하여 일어나는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비전스쿨에 문호를 연 교회들에게서 벌어지는 모든 갈등과 혼란과 고통은 바로 이 제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후 최바울 씨와 인터콥은 더 이상 지역 교회의 착실한 성도들을 선동하여 인터콥의 직분을 받도록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미 직분을 받은 성도들도 소속 교회에 충성하도록 조치를 위해야 합니다.    

지금 인터콥과 최바울 씨는 심각한 근신 기간 중입니다. KWMA의 지도를 받으면서 인터콥의 모든 문제를 전면적으로 고치겠다는 것이 곧 그 뜻입니다. 지금까지 그릇된 사상을 가르쳐 온 사실에 대해서 근신하며 참회하는 시간을 가지겠다는 것입니다. 그 뜻이 아니라면 누구의 지도를 받아 고치겠다는 말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인터콥은 비전스쿨도 중단할 계획이 없을 뿐 아니라, 미주에서 곧 대대적으로 대형 집회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을 때에 우리는 인터콥과 최바울 씨에게 태도의 변화를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인터콥을 예의주시해야만 합니다.

최바울 씨와 인터콥의 간사들과 핵심 성도님들은 이 사실을 마음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KWMA의 지도를 받아 고치겠습니다"라는 말은 "그동안 그릇된 선교를 자행한 것을 인정하고 또한 KWMA의 지도를 받으면서 철저히 회개하겠습니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뜻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면 남의 지도를 받는다는 말을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번 세이총의 정죄성명서가 있기 전에 KWMA는 인터콥에게 두 번이나 경고 조치를 내린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슨 효과가 있었습니까? 아무런 변화나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세이총으로부터 이단성이 짙은 불건전한 단체라는 불명예스러운 판정까지 받고 말았습니다.

이후에는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 다시 훗날 "그간 인터콥은 KWMA의 경고를 두 번이나 받았으나 근본적인 문제점을 개선하지 못하여 결국 세이총으로 이단성이 짙은 불건전한 단체라는 판정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 KWMA는 지도위원회를 구성하여 장기간 지도하였다. 그러나 인터콥의 문제는 지금도 여전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최바울 씨와 인터콥의 간사들은 부디 성실하게 지도 받으시어 많은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은 인터콥이 진실하게 회개하고 있다는 점을 여러 사람들이 느끼게 해야 할 중요한 때입니다. 이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그리고 동료 목회자 여러분!

인터콥 문제에 관하여 마음을 가볍게 해 드리는 시원한 소식을 전하지 못하므로 정말 죄송합니다. 이제부터 더욱 인터콥과 인터콥에 속한 성도들이 참 믿음으로 회복되기 위해 더욱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2011년 6월 20일

진리수호목회자연대 120인 일동

강남중, 강선만, 고승철, 고태국, 공부식, 곽건섭, 권기창, 권영배, 기영렬, 김경문, 김광석, 김기웅, 김도형, 김동성, 김만풍, 김문배, 김문철, 김민순, 김범무, 김성환, 김순관, 김용식, 김윤환, 김인집, 김인환, 김재흥, 김정국, 김진구, 김태욱, 김한길, 나동원, 남덕종, 남동우, 남상수, 남일현, 남진선, 문상면, 문재성, 박성재, 박장호, 박정언, 박진하, 박형주, 방철섭, 서오석, 서정호, 석정문, 설요셉, 송영선, 송창현, 스데반황, 신대선, 신재영, 신종섭, 양택호, 오용주, 우건영, 우동은, 유낙영, 유용호, 윤상철, 윤종대, 이규섭, 이명수, 이성권, 이승원, 이요셉(A), 이요셉(B), 이유식, 이인규, 이준호, 이재덕, 이종명, 이철구, 이철기, 이태경, 임바울, 임성수, 임영택, 임주안, 장규준, 전만기, 전인철, 전종식, 정관호, 정명섭, 정성호(A), 정성호(B), 정우택, 정인철, 정장수, 정태윤, 정피터, 정홍기, 조경윤, 조경현, 최승창, 최승호, 최일용, 한선희, 한승훈, 한용석, 한익희, 허찬, 허경조, 허홍선, 홍마가, 황석형, Joshua Lee, Timothy Lee, Sophia Kim (이상 기명 111인, 무명 9인)

※진리수호목회자연대에 참여하기 원하는 목회자, 선교사, 성도님들은 cantoncrc@gmail.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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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뢰아교단만드셔 2011-06-28 17:59:29
그러면 베뢰아 교파를 만드셈여. 김기동 최한우를 즁심하야 "침례베뢰아총회교단"을 민들면 되지여. 그러면 거기에 레마선교회도 들어올 것이고, 장경동씨도 들어올 것이고, 윤석전씨도 들어올것이고 그리하햐 좋지여. 어소 만드셈여. 그라고 한국 여기저기 낄려있는 숨어잇는 베뢰아학파들도 들어오고 좋지여.

ㅉㅉ 2011-06-28 14:53:53
피해자가 나와서 말해도 발뺌..
그러면서 하는 말이 하나님이 세운종을 사람이 판단하고 심판한다고 이 ㅈㄹ들..
지역교단에서도 침묵..
결국 다 자기 밥그릇 챙기고 자기 식구챙기기 급급한 추접스런 목사들이 되버렸지요
힘이 있는 사람이 주창하는 것이 진실이 되는 세상이 되버렸지요
당신들이 말하는 마지막 시대 미혹의 영을 잘 판단하라 하지요?
대체 그 미혹의 영이 누굴 가르치는지 모르겠네요

.. 2011-06-28 14:51:10
생각인 것을 뭐가 맞니 안맞니..
웃기지 않습니까?
그럼 교파가 왜 나눠져야 했습니까?
정통외엔 전부 이단이여야 하거늘..
힘이 세니까 교파 분리해서 서로 인정하고 누구는 공동의 적이니 함께 공격해서 이단몰아 부치고..
사람이 하는거 아니라면서요?
목사님들은 불륜을 해도 돈을 몰래 드셔도 걸리면 무조건 아니라고 하고
반대파는 숙청하고..
우리지역 거대교회 두군데서 불륜, 재정문제 터졌는데 전부 발뺌.

누군가 그럽디다. 2011-06-28 14:48:00
전북의 모지역 목사님들 모임에서 인터콥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중에 몇분 목사님이 그러시더랍니다.
베뢰아걸고 넘어지면 우리나라 목사들 안걸릴 사람 어디있느냐고..
비신학자들은 베뢰아니 뭐니 아무리 설명해도 잘 모릅니다.
그냥 유명한 목사님이, 다수의 목사님들이 일치해서 내는 의견이 맞는 줄 알지요
일반 성도들은 예수로 시작해서 예수로 끝나는 것만 알면 됩니다.
결국 칼빈이니 뭐니 하는거 결국 사람의 생각인

할말이 없네요 2011-06-28 14:43:56
내가 하면 로멘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딱 이말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한해 3000명의 목사가 안수(이제는 배출된다고 해야 맞는 것 같네요)를 받는 다는데 기껏 미주 100명 넘는 인원수가 모여서 무슨무슨 단체 만들어서 마녀사냥하는 것이 참...
그럼 여기서 성도 1000명 모아서 진목연, 세이총 공격하는 단체 한번 만들어 볼까요?
답답들 하십니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