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건강한 교회 위해 뛰겠습니다
도와주세요. 건강한 교회 위해 뛰겠습니다
  • 최병인
  • 승인 2013.09.18 20: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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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편지] 교회 개혁 위해 함께 싸워주세요

교회가 왜 이 모양이냐고 성토하는 건 쉽습니다. 하지만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서로를 돌아보고 더 나아가 대안적 운동을 생산하고 건강한 교회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미주뉴스앤조이>가 부족하지만 그 일을 해왔습니다.

2007년 3월 창간한 <미주뉴스앤조이>는 ‘건강한 교회, 성숙한 성도’라는 가치를 쫓아 애써왔습니다. 6년 여 시간이 흐르면서 참 수많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교회의 모습을 보며 때론 박수치고 때론 질책했습니다. 그때마다 ‘무슨 자격으로 이런 기사를 쓰느냐’는 손가락질과, ‘정직하게 보도해주어서 감사하다’는 응원 사이에서 고민하고 기도해야 했습니다.

<미주뉴스앤조이>는 단순한 교계 소식지가 아닙니다. <미주뉴스앤조이>는 교권과 금권에서 독립하여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하는 바른 언론이 되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본질을 잃은 교계에 안타까운 현실을 드러내고 회복과 개혁이 일어날 수 있도록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교회 분쟁의 현장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하나 되어야 할 교회를 둘로, 셋으로 나누게 만드는 미움과 다툼을 드러내고 우리 교회의 현실을 회개해야 했습니다. 말씀과 기도가 아닌, 정치와 술수로 권력을 누리는 이들과도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순진한 교인들이 한푼 두푼 모은 귀한 헌금으로 교단과 교계의 권력을 누려온 이들 앞에 굽실대지 않고 하나님만 두려워하려 했습니다.

불건전한 신앙 풍토와 성경을 벗어난 신학을 경계하기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이단 문제와 논란이 되는 ‘신사도 운동’ 현상을 바라보면서 바르고 건전한 신앙을 돕기 위해 힘썼습니다. 이 일은 언제나 논란과 비판을 감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미주뉴스앤조이>가 향하는 가치는 늘 바른 말씀과 복음이기에 외부의 비난 앞에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미주뉴스앤조이>는 이념과 성향으로 따질 수 없는 미주 교계 모두의 자산이라고 확신합니다. 말씀에서, 심지어 상식에서도 빗나가는 교회의 모습 앞에 ‘스톱사인’이 되어줄 것입니다. 최근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본질을 잃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습니다. 고민하고 기도하지만 늘 부족하고 실수합니다. 응원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겸손과 섬김으로 펜을 벼리기 위해선 애정 담긴 조언도 필요합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언론은 미주 한인 사회와 교계를 변화·발전시키는 동력이자 값진 자산입니다. 이런 자산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도움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십시일반으로 함께하는 여러분의 도움이 건강한 한인 교회를 만드는 징검다리가 될 것입니다. 오늘의 교회를 새롭게 할 기독교 운동에 여러분이 동참해 주십시오.

후원 방법 : 체크를 아래 주소로 보내주시거나, <미주뉴스앤조이> 홈페이지 좌측에 있는 '페이팔'(Paypal)후원 버튼을 이용하시면 신용카드로도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Payable: NEWS N JOY USA
Address: 42-19 Bell Blvd., Bayside NY 11361
후원 문의 : newsnjoy@www.newsnjoy.us

최병인 / <미주뉴스앤조이>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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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ic 2013-09-22 05:14:56
네... 알겠습니다.
뉴조 화이팅 ...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