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신대 김근수 총장 사퇴, GMS 이사장 출마”
“미주총신대 김근수 총장 사퇴, GMS 이사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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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1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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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목사 © 뉴스 M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안명환 목사) 소속 김근수 목사(한울교회)가 제99회 총회선거 후보등록에서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직에 도전하면서 ‘이중직 금지’ 조항에 따라 미주총신대 총장과 칼빈대 교수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총회 임원 후보 등록에서 총회장 후보에 단독입후보한 박무용 GMS 이사장이 ‘이중직’ 문제로 사퇴함으로 생긴 빈자리를 김근수 목사가 입후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5월 이탈총회 교회들이 새로이 설립한 세계한인예수교장로회(WKPC)에만 출석함으로 기존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측과 미묘한 기류를 조성했던 안명환 총회장의 임기 말기가 다가옴으로 벌써부터 레임덕 현상이 오는 것 아니냐는 말이 여기저기서 새어나오고 있다.

단독후보로 등록해 총회장 취임이 확실한 박무용 목사가 기존의 안명환 목사의 정책을 따르지 않고 다른 길을 갈 것이라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어, 맞소송으로 치닫고 있는 WKPC와 KAPC간의 싸움의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편집부 / <뉴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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