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의심, 전목사는 누구?
서세원 의심, 전목사는 누구?
  • news M
  • 승인 2015.03.1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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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세원과 아내 서정희의 법정싸움이 진흙탕 폭로전으로 치닫고 있다.서정희는 남편이 딸 또래의 내연녀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서세원은 서정희와 전 모 목사의 관계를 의심했다.서정희는 지난 7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자(내연녀)가 제 딸 아이 또래"라며 "(서세원이)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여자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서세원은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4차 공판에서 서정희와 전 모 목사의 관계를 불쾌하게 여겼다.  서세원은 “서정희가 자신의 교회에는 소홀한 채 해당 목사에게 1000만원 성금을 내거나 매주 교회에 다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정희는 “종교생활부터 가정문제까지 고민을 털어놓던 목회자였다”고 반박하면서, “이번 형사사건에서 전 목사 얘기를 꺼내는 건 서세원이 전 목사에 가진 개인적 악감정 때문”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 소식을 전한 한국의 언론들은 특히 서정희가 "(서세원의) 폭행이 있고 나면 물건을 사주거나 여행을 가기도 하고 고기를 사줬다"는 증언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심지어 서정희는 서세원이 폭행 이후 표정이 밝지 않으면 신경 안정제를 먹이기도 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놨다.

편집부 / <뉴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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