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후보자를 위한 기도문(?)
황교안 후보자를 위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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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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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기도문 돌아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키기 위한 기도문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돌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황 총리 후보자 관련 기도문은 “황교안 총리 후보 지명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는 자랑스런 기독교인입니다. 어릴때부터 성일침례교회를 다녔고, 그 바쁜 공직생활(검사) 중에도 야간신학대학을 나온 전도사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점으로 미루어 개신교인임으로 추정된다.

기도문은 계속해서 “황교안 후보는 현재 안티 기독교 분자들과 불교인, 종북좌파들의 극렬한 반대를 받고있습니다. 황 후보자는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는 일에 다니엘과 같이 쓰임받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그에겐 천군만마와 같습니다”고 이어졌다.

한편 황교안 후보자는 부인의 금융자산이 최근 6년만에 30배인 약 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딸이 총리 내정 사실을 사전에 통보 받은 뒤 발표되기 직전에 증여세를 급하게 납부한 것으로 보도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다음은 기도문 전문이다.

황교안 총리 후보 지명자

그는 자랑스런 기독인입니다.

어릴 때부터 성일침례교회를 다녔고, 그 바쁜 공직생활(검사) 중에도 야간 신학대학을 나온 전도사입니다. 여주에 있는 기독교 민영 아가페 교도소의 이사를 12년간 맡기도 했습니다.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때 정부대리인으로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석기의 국회의원 뺏지를 떼어냈고, 종북좌파의 온실 통진당을 해산한 일에 두 팔을 걷어부치고 앞장섰습니다.

황교안 후보는 한 때 검은 승복을 입고 죽창을 휘둘러 국민을 놀라게한 “조계종 폭력사태” 때 폭력에 가담했던 땡중들 130명을 연행하여 가담 정도와 죄질에 따라 전원 사법처리 했습니다.

황교안 후보는 현재 안티 기독교분자들과 불교인, 종북좌파들의 극렬한 반대를 받고 있습니다.

황 후보자는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는 일에 다니엘과 같이 쓰임받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그에겐 천군만마와 같습니다.

아울러 여러분이 기도하는 지인들에게 이글을 전달하여 우리가 함께 기도한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동참한 것이 될 것입니다.

2015년 5월 25일

편집부 / <뉴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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