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에 대한 스트레스로 건강 악화돼 사임서 제출
부산의 대표적 대형교회 중 하나인 호산나교회 담임 홍민기 목사가 오는 15일부로 담임목사직을 사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한국기독신문>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홍 목사는 목회에 대한 스트레스로 건강이 악화돼 사임서를 제출했다.
홍 목사는 당회에 당분간 목회를 쉬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당회와의 갈등설이 불거져 나오기도 해 진짜 사임 사유에 귀추가 주목된다.
홍민기 목사는 지난 2011년 7월 전임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 후임으로 호산나교회 2대 담임에 올랐다.
호산나교회 당회는 ‘담임목사 청빙위원회’(위원장 김영식 장로)를 구성하고 후임목사 선임에 나섰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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