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오스틴 예배중 소란 일으킨 6명 법정출두
조엘 오스틴 예배중 소란 일으킨 6명 법정출두
  • news M
  • 승인 2015.07.05 0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회와 조엘 오스틴 부부로부터 접근금지명령

지난달 28일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레이크우드교회 예배 도중 소란을 일으킨 6명의 남성들이 지난 2일(목) ‘주일예배 소란’(disrupting Sunday morning services)으로 기소되어 법정에 출두했다.

이들은 지난 달 26일 레이크우드교회 예배 도중 조엘 오스틴(Joel Osteen) 목사를 향해 야유를 하는 등의 소란이 발생해 교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법정에 출두한 6명의 보수단체회원들은 레이크우드교회로부터 200피트 접근금지와 조엘 오스틴과 그의 부인과의 접근 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보수회원들은 법정 증언을 통해 “우리는 당시 집회가 진정한 종교집회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배를 방해하기 위해 갔다”며 “우리는 여전히 (조엘 오스틴의 집회를) 진정한 종교행사로 보지 않는다”고 전했다.

크리스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보수단체인 ‘더 처치 오브 웰스’(The Church of Wells) 소속의 남성로, 지난달 28일 예배 도중 조엘 오스틴을 향해 ‘거짓말쟁이’라고 여러 차례 외치는 등 소동을 벌였으며,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조엘 오스틴 목사는 그 상황을 잘 대처했으며,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고 강단을 지켰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엘 오스틴 미니스트리 관계자들은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천명한 상태이다.

편집부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