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자치연회 박효성 감독 취임식 열려
미주자치연회 박효성 감독 취임식 열려
  • 심자득
  • 승인 2016.06.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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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자치연회 박효성 감독의 취임식이 지난 6월 6일 오후 5시 뉴욕한인제일교회에서 있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박효성 감독의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6월 6일 오후 뉴욕한인제일교회에서 있었다. 박효성 감독은 지난 4월 볼티모어에서 개최된 제24회 미주특별연회에서 감독으로 단독 추대됐다.

감독을 선출하기전까지 관리감독을 맡았던 전용재 감독회장은 취임식에서 박효성 감독에게 감독가운을 입혀준뒤 연회기와 의사봉을 전달하며 감독의 직무인계를 선포했다.

박효성 감독은 취임사에서 자치법의 완성과 미주목회자들의 은급문제 해결, 미주연회의 부흥과 발전, 신학교육의 활성화 등을 언급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연회가 되기 위해 날마다 기도하면서 최선의 길을 달려갈테니 여러분들도 그 길을 열심히 함께 달려가자”고 당부했다.

김영민 총무의 사회로 거행된 박효성 감독의 취임식에는 전용재 감독회장을 비롯 19개지방의 감리사와 연회원들,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김철한 목사(전 경기연회 감독. 목원대총동문회장)가 치하의 말씀을, 오세종 목사(예수원교회), 이종명 목사(뉴욕교회협의회 회장), 이창건 장로(남가주연합회 장로회 회장)가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효성 감독은 목원대 졸업(1970)후 중부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뒤 1978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한인제일교회를 개척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가족관계로는 박희숙 사모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 박대용 목사, 박대현 목사, 그리고 5명의 손자가 있다. (사진제공 = 미주자치연회)

심자득 기자 / <당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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