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 대형 교회 목회자들, 강준민 목사 개척 축하
한국·미국 대형 교회 목회자들, 강준민 목사 개척 축하
  • 박지호
  • 승인 2009.12.15 18: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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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새생명비전교회 창립예배 열고 연합과 영혼 구원 의지 다져

강준민 목사가 동양선교교회를 사퇴하고 개척한 새생명비전교회의 첫 출발을 한국과 미국의 대형 교회 목회자들이 축하했다. 새생명비전교회는 지난 12월 13일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새 생명을 구원하는 비전 공동체"라는 표어를 내건 새생명비전교회는 오정현·이동원·전병욱·손인식·한기홍·림형천 목사 등의 축하 메시지를 낭독하며 창립을 자축했다.

한국 사랑의교회의 오정현 목사는 "언제나 한 영혼, 영혼을 위해 전력투구하시는 강준민 목사님을 통해서 새생명비전교회가 이민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영혼의 갈증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의 생명수가 되고, 어려운 삶의 현장에서 고통 하는 사람들의 소망의 터전, 축복의 통로가 되는 생명의 공동체로 아름답게 세워져가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와 베델한인교회 손인식 목사는 동양선교교회에서의 4년 여 동안의 분쟁을 고려한 듯, 강 목사와 새생명비전교회 교인들을 위로하는 말로 축하 메시지를 시작했다.

"그동안 사랑하는 강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 수고가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여러분의 마음고생과 눈물의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해산 후의 산모처럼 빛나는 미소로 오늘을 자축하십시오. 그리고 더 빛나는 내일의 비전을 잉태하십시오. 또 하나의 교회가 아니라, 여러분이 눈물로 지키고 탄생시키고 싶어한 비전의 바로 그 교회가 되시기를 빕니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

손인식 목사는 "오랜 진통과 아픔의 해산을 지난 후 태어난 새 생명처럼 이제 마음껏 비전을 펼칠 수 있는 새생명비전교회가 탄생한 것"이라고 해석하며, "그동안 막히고 묶여 있던 꿈을 힘껏 펼쳐보는 비전 메이커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는 "비전이 있는 교회일수록 현실에 투철해야 하고, 현실에 성실해야 한다"며, "새생명비전교회가 비전 때문에 현실을 더욱 치열하게 이겨나가는 교회가 되어달라"고 전했다.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는 "용기 있게 결단하고 강 목사님과 함께 새롭게 비전을 가지고 교회를 섬기기로 작정한 성도님들을 축복한다"며 "이제는 서로 용서하고 하나 되어 세계선교를 위하여 함께 연합하는 교회로 세워지길" 기대했다.

이날 강 목사는 "성령님이 이끄시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성령님이 교회에 하시는 말씀에 순종할 때 교회는 부흥한다"고 말했다.

또 강 목사는 목회서신을 통해 연합과 영혼 구원을 강조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함께 길을 떠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가야 합니다. 하나님과 협력하고 온 성도님들이 협력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영혼 구원에 우선순위를 두는 교회입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합니다. 우리 함께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주님과 함께 세우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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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2010-01-30 03:51:12
한가지로 거듭나야 하겠오. 100% "ㅈㄹ병" 걸린 자들 같이 그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라니...! 또 한 편은 거렇다 하고..., 어쩌면 한사람도 강씨를 방어하는 사람이 없을까요? 저들은 모두 잘 한 자들이고, 이들은 모두 거듭나서 숨고르며 조용히 기도하고 있는 거인가? 아니면 크고도 큰 죄 때문에 할말을 잊었는가? 어찌타 비젼교회와 동양교회는 붉은 노을, 피 빛으로 물 들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