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입가경 뉴욕교협] 선관위와 김전 목사 화해, “모든 것 오해였다”
[점입가경 뉴욕교협] 선관위와 김전 목사 화해, “모든 것 오해였다”
  • 유영
  • 승인 2016.11.08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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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을 빙자한 양측 논쟁 자리 지상 중계겸 참관기(?!)
뉴욕교협 선거관리위원회와 김전 목사가 갑작스럽게 화해했다. ⓒ<미주뉴스앤조이> 유영

[미주뉴스앤조이 (뉴욕) = 유영 기자]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뉴욕교협) 선거관리위원회와 김전 목사가 갑작스럽게 화해했다. 이들은 서로 “이 모든 것이 오해에서 비롯된 사건”이라고 시인했다. 선관위원장 최창섭 목사와 부회장 후보였던 김전 목사는 합의문에 서명하고 악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화해하는 모습은 지난 김전 목사의 기자회견을 반박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하지만 양측은 뉴욕 교계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게 옳지 않다고 판단해 화해하는 기회를 가지기로 했다. 이들은 7일 오전에 만나 감정적으로 대응한 것을 서로 사과하고 용서, 화해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오후 2시에 예정한 기자회견에서 밝히기로 해 기자회견 내용이 바뀌었다. 

화해의 기자회견(?)으로 가는 길

정작 기자회견은 파행을 겪었다. 날 선 설전이 다시 오고 갔다. 선관위 측에서는 '김전 목사가 사과하기로 했다'고 했고, 김전 목사 측은 김 목사가 사과해야 할 일은 없고 선관위가 사과해야 한다고 맞섰다. 

정작 기자회견은 파행을 겪었다. 날 선 설전이 다시 오고 갔다. 기자회견 전부터 목소리가 높아졌다. 김태욱 목사(왼쪽)와 유상열 목사(오른쪽). ⓒ<미주뉴스앤조이> 유영

선관위원장 최창섭 목사는 “뉴욕 교계 화합을 위해 김전 목사가 사과할 것은 사과한다고 해서 선관위원들을 모아 회의했다”고 했다. 김전 목사 측근인 김태욱 목사는 “반박 성명을 한다며, 선관위에서 우리를 찾아왔다. 서로 오해한 내용은 다 덮고 화해하고 화해하자는 취지로 모인 것 아닌가. 김전 목사가 사과하라고 하는 건 잘못이다”라고 반박했다. 

서로 합의한 내용을 이해하는 태도가 달랐던 모양이다. 격양한 분위기는 파행할 위기로 이어졌다. 실제 모인 기자들은 어리둥절했다. 기자들을 불러모은 이유도 바뀌었고, 양측 분위기도 기자회견이 가능하지 않았다. 선관위는 지난 기자회견 내용을 계속해서 지적했다. 기자회견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김전 목사는 뉴욕교협 선관위가 거짓을 일삼는다며, 기자회견을 지난 4일 대한교회에서 진행했다. 이날 김 목사는 목사 안수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에서 안수받았고, 증인도 있다는 것이다. 뉴욕교협 총회에서 나온 후보 사퇴 이야기는 서류를 떼는 과정에서 일어난 착오라고 밝혔다.

부회장 후보에서 강제 사퇴하도록 압박당했으며, 자진 사퇴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뉴욕교협 총회에서 선관위가 녹음 파일이 있다고 말한 내용은 다 거짓말이다. 실제로 잘못된 곳은 뉴욕교협 선관위다. 뉴욕교협 선관위 관계자에게 부채 탕감 요구를 받았고, 몇 인사에게는 7만 달러를 요구받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원인 : 실수한 사람 따로, 사과하는 사람 따로?

선관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내용을 명명백백 밝히려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뉴욕교협에 아무런 확인 없이 성명을 낸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안수증명서 문제는 서류를 떼어준 해외총회 뉴욕노회에서 먼저 제보가 들어온 내용이라고 밝히며, 최창섭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답답해 한 마음에 물을 마시는 최창섭 목사. ⓒ<미주뉴스앤조이> 유영

“김전 목사 측에서 거짓이라고 주장한 녹음 파일과 문서 준비 다 있다. 오히려 주변에서 나에게 중재위를 꾸리자고 말하기에 왜 지금 필요한지 되물었다. 사과하고 싶거나 오해가 있었다고 만나서 이야기하면 될 것 아닌가. 뉴욕 교계가 멀어지지 않아야 한다. 

선관위에서 실수한 게 아니고, 서류를 떼어온 인사가 실수해서 서류 미비가 있었다. 몰랐으면 아무런 문제 없이 넘어갔을 텐데, 해외총회 뉴욕노회 노회장과 서기가 왔다. 부르지도 않았는데 방문했다. 김전 목사의 안수증명서는 법적으로 무효라고 했다. 선관위에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김태욱 목사가 사과할 건 사과하고, 오해를 풀자고 했다. 선관위원장 혼자 답을 내릴 수는 없다. 화해한다는 좋은 내용이 이야기되면, 선관위를 불러서 그들과 의논한 뒤에 결정하겠다. 처음에는 보도 형식으로 기자들에게 보내려고 했다. 그런데 너무 성의 없어 보일 수 있으니 제대로 진행하자고 했다.”

김전 목사 측은 서류를 떼면서 실수한 정대영 목사가 사과할 것이라고 했다. 정 목사는 해외총회 뉴욕노회장을 지냈고, 김 목사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다. 그가 김 목사에게 대신 서류를 떼어 오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목사 안수패에 있는 내용대로 서기에게 서류를 떼어달라고 했다. 

그런데 노회장과 서기가 나중에 확인한 결과 김전 목사 서류가 없었다. 이를 뉴욕교협에 알린 것이다. 뉴욕교협 선관위는 다른 교단으로 적을 옮겼으면 서류가 없을 수 있으니, 목사 안수 대장이 있는지 물었다. 그런데 뉴욕노회에서는 이마저도 없다고 했다.

답답한 김전 목사는 고개를 숙여 한숨을 쉬기도 했다. ⓒ<미주뉴스앤조이> 유영

양측은 이 문제를 두고는 한 이야기를 했다. 함께 안수받은 목사와 안수한 목사가 생존한 상황이고, 안수받았다는 사실은 의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김전 목사는 해외총회 목회자들이 졸업한 신학교 1기 졸업생이고, 안수받은 사실이 명확하다고 했다. 

한 교계 인사는 20년 전 교계 행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던 시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보았다. 실제로 안수 대장에 이름이 없는 게 아니라 안수 대장 자체가 없어서 소속 목회자들도 크게 항의했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기자회견 파행 위기

김전 목사 측은 이 이야기에 흥분했다. 김태욱 목사는 김전 목사와 사모, 다른 인사들에게 이 자리에서 나가자고 했다. 선관위에서 준비한 기자회견대로 진행하게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전 목사 측은 법정에 소송할 준비도 하고 있다고 강경히 말했다. 그리고 김 목사와 함께 회견장에서 나갔다. “밖에서 조심하라”는 이야기로 겁박하듯 소리치기도 했다. 회견장은 10분여간 아수라장이 되었다. 

김전 목사 측 인사들은 선관위가 준비한 기자회견을 진행하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미주뉴스앤조이> 유영
건물 밖으로 나가는 김전 목사 측 인사들. ⓒ<미주뉴스앤조이> 유영
논쟁은 10여분 정도 이어졌다. 교협 건물 밖에서 논쟁을 이어가는 김전 목사와 교협 인사들. ⓒ<미주뉴스앤조이> 유영

하지만 뉴욕교협 건물 밖까지 나갔던 양측 인사들은 화해하자던 취지를 살리자며,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늦게 도착한 정대영 목사가 앞에 나와 서류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사과했다. 그는 지난 4일 열린 김전 목사 측 기자회견에서와 같은 이야기를 했다. 서류 발급 절차상 뉴욕노회 담당자들의 해석이 달랐던 것이라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서류를 떼는 과정에서 현 노회와 총회에 소속하지 않은 비회원 김전 목사의 서류를 낸 것을 사과한다. 김전 목사는 분명 우리 노회에 속했던 안수받은 목사다. 교단을 옮겨 갔기 때문에 안수받은 본적지에서 서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총회와 노회는 보는 관점에 따라 서류 발급을 문제로 삼을 수 있다.

목사 안수받지 않았거나 이단인 사람의 서류를 조작해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뉴욕교협은 교단이 아닌 협의체이기 때문에 목사 안수증을 문제로 삼는 건 안된다고 본다. 이후의 문제는 선관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자진 사퇴와 녹음 파일 진위 여부

사과를 마치자 논란은 ‘자진 사퇴’ 발언이 담긴 녹음 파일로 넘어갔다. 김전 목사 측은 이러한 사실을 알았으면 연락을 해 후보 측에 알려야 했다고 지적했다. 선관위 측은 김전 목사에게 사실을 알렸고, 선관위 마지막 회의에 불러 이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김 목사가 ‘자진 사퇴’하겠다고 시인했다고 했다. 선관위는 회의 내용을 전부 녹음하기 때문에 파일은 존재하고, 원본을 기자들에게 모두 배포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선관위원장 최창섭 목사의 말이다. 

“김전 목사가 ‘녹음 파일도 없으면서 협박한다, 자진이라고 말한 적 없다’고 이 자리에서도 말한다. 우리는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 녹음한 내용을 지금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김전 목사는 후보로서 입후보자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43회기 뉴욕교협 부회장 선출에 출마한 후보로서 자격 사항을 모두 이해했으며, 이를 어기면 후보 탈락, 당선 후 직무 정지 등을 당할 수 있다. 선거 후에는 법정 고소나 고발 등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을 서약한다.’ 이렇게 하면 서로 좋지 않다. 당시 녹음 파일을 틀지 않은 건 다 서로를 위해서였다.” 

김전 목사는 선관위의 서약은 강압에 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선거에 출마한 사람에게 강제로 내민 서류에 서명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는 “출마자들이 약자다. 법적인 서류는 법률 자문의 이야기도 들어야 하고, 변호사 앞에서 해야 한다. 그냥 내어놓으니 사인한 것이다. 사인했다 하더라도 압력에 의해 한 것이다. 자진해서 사퇴한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이 사안에는 문서에 서명한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녹음 파일을 기자들에게 들려주는 최창섭 목사. ⓒ<미주뉴스앤조이> 유영

결국, 선관위는 녹음 파일 일부를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하나는 ‘선관위의 뜻에 따르겠다’는 내용이었고, 다른 하나는 ‘자진, 자진해서 drop out 한다’는 육성이 담겨 있었다. 김 목사 측은 이에 반박했다. 전체 내용을 들어야 하며, 'drop out'는 탈락이라는 말이지 사퇴라는 말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선관위 측은 ‘자진’이라는 말에 집중했다. 

이 논란은 끝이 나지 않았다. 아무런 합의도 이루지 못한 양측은 법정에서 만날 기세로 목소리를 높였다. 뉴욕교협 선관위 측은 ‘기자들이 듣도록 녹음파일을 틀어놓고 나가자’고 했고, 김전 목사 측도 ‘이대로 퇴장하자’고 말했다.  

그럼 금권선거 논란은 어떻게?

기자회견이었지만, 기자들에게 질문할 기회는 없다시피 했다. 서로 논쟁하고 싸우는 자리에 기자들이 앉아 있었다. 시간은 벌써 1시간 30분가량 흘렀다. 파행되면 대질해서 물을 기회를 놓칠 질문이 나왔다. 지난 기자회견에서 김 목사 측이 주장한 ‘교협 부채 탕감’ 압박과 ‘7만 달러 요구’ 의혹이었다. 

김 목사 측은 이전 논의와 상관없는 질문이라며, 일축하려 했다. 선관위 측과 의혹이 대상이 된 목사들은 이 문제도 정확히 밝혀져야 한다고 나섰다. 양상이 바뀐 모양이다. 의혹을 제기한 측에서 강력하게 이야기해야 하고, 의혹의 대상은 이를 피해야 하는데 말이다. 

직전 회장인 이종명 목사는 김전 목사 측에서 주장한 금품 요구를 반박하며, 거짓 주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주뉴스앤조이> 유영

유상열 목사는 이러한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지난 <미주뉴스앤조이>와의 통화에서도 밝힌 것처럼 실제 ‘부채 탕감’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김 목사 측이 7만 달러를 요구했다고 주장한 전직 회장 이종명 목사도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목사는 이러한 억지 주장이 반드시 해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이를 두고도 분명한 오해에서 생긴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처음부터 합의된 이야기가 나온 것은 아니다. 서로 주장하고, 이야기를 듣다 보니 웃음이 터져 나오는 상황으로 변한 것이다. 

주된 내용은 이렇다. 선관위원 황동익 목사는 김전 목사와 평소 가까운 사이라 이번 선관위 활동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았다. 회의에도 빠지고, 어떠한 오해도 받지 않도록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았다. 지난 10월 17일에 열린 후보자 기자 간담회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이날도 한국에서 손님이 와서 공항에 나간다고 일직 자리를 떴다. 한국에서 온 손님은 김태연 목사라는 인물이다. 황 목사와 호형호제하는 가까운 사이다. 

김태연 목사는 황 목사가 평소에 가깝게 지낸다는 김전 목사를 돕고 싶다며 그를 찾아갔다. 김전 목사와 만난 그는 황 목사에게 연락해 함께 식사하자고 한다. 그렇게 만난 이들은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선거와 관련한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 교협 부채 이야기가 나왔고, 김전 목사가 책임감을 느끼고 재정 지원을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황 목사는 이러한 사안을 공식화하려고 선관위 총무 유상열 목사에게 다짜고짜 다음 날 만나자고 했다. 

지난 과정을 이야기하며, 김 목사 측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선관위원 황동익 목사. ⓒ<미주뉴스앤조이> 유영

오해는 다음 날 만남에서 생긴다. 김 목사가 선거캠프 인사들과 함께 나왔고, 서로 경계하게 된 것이다. 김 목사는 이 상황을 다음과 같이 기억했다. 

“선거에 출마하면 제일 어려운 것이 있다. 서로 말을 못 하게 한다. A팀과 만나면 나에게 절대 이야기하지 말라고 한다. 입에 자물통 차고 이야기 듣는다. 선거 운동하니 사람 많이 만나야 하지 않나. 그러다 B팀을 만나면 우리 절대 만났다고 말하지 말라고 한다. 벙어리로 산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다 이야기한다. 나만 이야기 못 한다. 

그러던 중 김태연 목사 때문에 황 목사와 만났다. 공약 이야기가 나왔다. 왜 부채 관련 공약을 안 냈는지 이야기했다. CPA 출신이라 잘 안다. 기관은 부채를 가장 많이 강조한다. 부채는 과거 부채, 현재 부채, 미래 부채가 있다. 그동안 기관 부채는 절대 지불하지 않았다. 

실제로 지난 기자 토론회 때도 ‘잘못하면 코가 꿰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안 했다. 그때 공약하지는 않았지만, 기회가 있다면 공약으로 논의해 보자고 했다. 다음 날 공약 교협 회원들에게 ‘카톡’으로 다 보냈다. 2세 교육 문제, 모기지 문제, 목우회 문제, 할렐루야대회 문제에 대해 다 공약으로 냈다.” 

여러 상황과 이해관계에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토로하는 김전 목사. ⓒ<미주뉴스앤조이> 유영

김 목사 측근들도 이야기를 거들었다. 교협 회원이 아니라고 밝힌 한 목회자는 “나도 이것은 꼭 해주셔야 한다. 갚아주고, 통장에 돈을 넣어주어야 한다고까지 이야기했다. 교회 공동체의 자산을 만들어 주는 일이니, 자랑스러운 일이 아닌가. 2, 3세 목회자에게 김전 목사를 닮아야겠다는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여겼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자리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함께 웃었다. 서로 합의했다던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서명할 여력이 생겼다.

화합과 화해의 아름다운 결말(?!)

결국 유상열 목사와 김전 목사 측 한 인사가 사무실로 가서 합의문을 작성했다. 김전 목사와 선관위원장 최창섭 목사는 서명하고 웃으며 악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교협 선관위와 김전 목사 측은 다음 내용을 명확히 밝힌다고 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2시간 만에 처음으로 웃은 두 목사. ⓒ<미주뉴스앤조이> 유영

‘뉴욕교협은 김전 목사가 안수받은 목회자라는 사실을 의심한 적이 없고, 서로 법적 공방을 벌이지 않는다. 부회장 선거에서 빚어진 오해와 불신 때문에 생긴 사안에 모두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 앞으로 함께 뉴욕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겠다.’

전문은 아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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