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기독교연구실천아카데미와 기독교세계관네트워크는 공동으로 2월 2일부터 6주간 “미래 영화 세계관과의 대화”라는 세미나를 연다. 60년대 이후 꾸준히 생산되고 있는 미래 영화들을 통해 현대인들의 두려움과 절망 혹은 희망과 기대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해보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취지다.
'영화와 신앙'이라는 주제로 이미 3차례의 세미나를 진행해온 천진석 총무(기독교세계관네트워크)는 "여러 종류의 미래 영화 중에서 현대 문명과 과학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를 예측하는 작품들을 선정했다. 영화가 진단하는 현대 사회의 문제와 미래에 대한 예측을 놓고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어떻게 연결되고 평가되는가를 다루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각 영화마다 발표자가 발제를 하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의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비는 30불이다.
일시 : 2010년 2월 2일(화)~ 3월 9일(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
장소 : 평화의교회 선교관(1640 W. Cordova St. Los Angeles CA 90007)
문의 : LA 기독교연구실천아카데미(박상진 운영위원 213-507-6416), 기독교세계관네트워크(천진석 총무 949-981-7294)
2월 2일 :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2001: A Space Odyssey, 1968) / 스탠리 큐브릭 감독
2월 9일 :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1982) / 리들리 스콧 감독
2월 16일 : <가타카> (Gattaca, 1997) / 앤드류 니콜 감독
2월 23일 : <마이너리티 리포트> (Minority Report, 2002)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3월 2일 : <애니 매트릭스> (Animatrix, 2004) / 앤디 존스, 마에다 마히로 감독
3월 9일 : <아바타> (Avatar, 2009) / 제임스 카메론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