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미국 기독교의 중요 담론으로 등장한 이머징 교회(Emerging Church)와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 운동에 관한 연구 세미나가 열린다. 미주뉴스앤조이아카데미의 첫 번째 정기 강좌인 이번 모임은 ‘21세기 교회를 위한 상상력'이라는 제목으로 5월 18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8주간 진행 될 예정이다.

이머징 교회와 선교적 교회는 포스트모던 문화와 탈 기독교적 사회라는 상황 속에서, 기독교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세상 속에 존재하는 교회를 추구하는 갱신 운동이다. 특별히 이 운동은 전통적 교회 구조와 실천에 만족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에게 기독교 신앙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머징 교회 운동의 대표적 인물인 브라이언 맥클라렌의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온다’와 선교적 교회를 대중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한 마이클 프로스트의 ‘새로운 교회가 온다’라는 책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주뉴스앤조이아카데미의 박상진 기획실장이 이 모임을 이끌며, 참석자들과 함께 오늘의 교회 현실을 어떻게 이해하고 무엇을 바꾸어야 할지 함께 토의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일시 : 2010년 5월 18일 ~ 7월 6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9시 (8회)
장소 : LA <미주뉴스앤조이> 사무실 (1640 W. Cordova St. Los Angeles CA 90007)
참가비: 20불 (책 값 별도)
문의 : 미주뉴스앤조이아카데미 (박상진 실장 213-507-6416, spark@n314.ndsoftnews.com)
* 참가자는 12명으로 제한하며, 신청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